[역사속 아시아 11.3·학생독립운동기념일] 작곡가 윤이상 별세(1990) 케말파샤 케말 파샤 새 터키 문자 채용(1928)

작곡가 윤이상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바람은 벌써 셀룰로이드 구기는 소리가 난다. /두드리면 대금처럼 맑게 울릴 듯 새파란 하늘/ 내라도 붓을 들어 붉은 점 하나 찍고 싶은데/ 온 여름내 태양을 빨아들여 안으로 성숙한 과일들이야 /꽃자주빛 주황색으로 영글 수밖에/ 무르익어 아귀가 벌어 떨어지는 씨알을 땅에 묻고 싶은/ 성실한 의지가 결실한 저 푸른 허공에 영롱한 점 하나 둘/ 바쁜 계절을 보내고 이제는 돌아와 창 앞에 앉고 싶어라. 앉아서 조용히
옛날을 회상 하고픈/ 가을은 낙엽이 뿌리를 덮는 계절/ 하늘은 자꾸만 높아 가는데 마음은 이렇게 가라앉아/ 새하얀 바람 속에 옥양목 옷 향기가 정다웁다.” ‘가을의 감촉’

11월 3일 오늘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929년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어남
-전국 194개교 5만천여명 참가. 투옥 580여명 무기정학 2,330여명
-유신 때 폐지되었다가 11년 만인 1984년 ‘학생의 날’로 부활
-2006년에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이름 찾음

1893(조선 고종 30) 우리나라 첫 고딕성당인 중림동 약현성당 준공

1945 조선민주당 평양서 결성(당수 조만식)

1976 동해에 풍랑 사망·실종 408명

1995 한국 출신 독일 작곡가 윤이상 베를린에서 세상 떠남.
-“난 우주의 수많은 소리 중 몇 개를 가져오는 것뿐이오.”
-통영고등학교 등 통영의 거의 모든 학교의 교가 작곡, 고려대학교 교가도 그의 작품
-서양음악에 동양적 요소를 씀, 서양악기와 음악체계로 동양적인 음색과 미학 표현하는 독창적인 작곡기법인 주요음(Hauptton)기법과 주요음향(Hauptklang)기법 개척
-그의 작품 오페라 ‘심청’은 1972년 뮌헨올림픽 기념 문화행사 개막공연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을 주제로 한 ‘광주여 영원히!’(1981), 교성곡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 한민족 역사 이야기하고 통일 염원하는 칸타타 ‘일곱 개의 악기를 위한 음악’
-영화로도 제작된 ‘상처받은 용(Der verwundete Drache : Dialog über Leben und Werk des Komponisten)’은 루이제 린저와 윤이상의 대담록
-동베를린사건 때 간첩으로 몰려 1심(1967.12.13) 무기징역(부인은 집행유예로 석방), 재심·삼심에서 감형, 옥중에서 자살 시도, 1969.2.25 대통령 특사로 석방, 2006년 1월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동베를린사건이 부정선거에 대한 비판 무마시키려 과장되었다고 발표
-카라얀이 주축이 되어 200여명의 유럽 음악인들이 한국정부에 공동탄원서, 윤이상 수감에 항의하는 등 세계 음악가들의 격한 저항, 1969.2.23 뉘른베르크에서 초연된 ‘나비의 미망인’은 옥중에서 쓴 오페라로 31회의 커튼콜
-1971년 서독으로 국적을 바꿨고, 죽을 때까지 한국에 못 옴, 그의 음악 연주금지, 북한은 1982년부터 매년 윤이상음악제 개최, 1988년 일본에서 남북정부에 남북합동음악회 개최 건의, 1990년 10월 서울전통음악연주단 대표17명이 평양으로 초청받아 범민족 통일음악회, 2007.9.14 부인(이수자)이 40년만에 윤이상 탄생 90주년 기념축전 참가

1997 야권 후보단일화 공식선언 DJP 성사

1998 제1회 윤이상통일음악회 평양에서 열림(-11.5)
-해방 후 첫 남북한 합동연주회, 윤이상이 비무장지대에서 민족합동음악축전 열자고 남북한에 제안(1988)한 지 10년 만에 열림, 노동은 이건용 안숙선 박범훈 김덕수 윤인숙 안동혁 김현미 등 참가

2018 남측 민화협(256명)과 북측 민화협 6.15민족통일대회(2008년) 이후 10년 만에 금강산에서 남북 민화협 연대회의 개최(~11.4)

케말 파샤가 아랍문자 대신 새로 도입한 라틴글자를 국민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1918 1차 대전 중 독일 수병들 킬 군항에서 반란 11월혁명 일어남

1928 케말 파샤 새 터키 문자 채용

1946 일본 신헌법 선포

1964 린든 존슨 미대통령 당선

1968 중국 광동에 폭우 사망 3,000명

1976 지미 카터 미대통령 당선

1978 중국-베트남 전면전 돌입

1982 영국 국제정치학자 E H 카 세상 떠남(90세) 『역사란 무엇인가』

2007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 파키스탄 정국 혼란

2011 티베트 여승 팔덴 최초 “티베트에 자유를” “달라이 라마 귀환” 요구하며 타우 시에서 소신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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