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 싶다] 몽골 홉스골 국립공원, 쪽빛 호수와 백마

몽골 홉스골 국립공원에서 2016년 7월 촬영 <사진 장지룡>

[아시아엔=장지룡 몽골여행 홀리데이스 대표] 오늘은 원시적인 자연으로 안내한다.

거대한 타이가 산림을 하이킹하며 생수보다 깨끗한 에머럴드 빛 호수에서 보트투어, 밤하늘의 은하수와 맥주 한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자주 꼽히는 곳이다.

8천년 동안 순록과 살아온 차튼부족의 고향, 이곳은 보호색 때문에 하얀색 말이 많다.

더 이상 소유하지 않으려 하는 유목민들을 보며 더 많이 가지려 매달렸던 지난날을 되새겨 본다.

말 위에 우리 몸을 맡기고 한발 한발 호수를 거닐다, 타이가 산림 해먹침대에서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여유로운 힐링여행···.

몽골 홉스골 국립공원에서 2016년 7월 촬영 <사진 장지룡>

몽골 울란바타르 국제공항 도착 후 북서쪽으로 830km 러시아 국경지대까지 이동한다. 차량보다는 국내선 항공 이용아 낫겠다.

5월이 되어야 얼음이 녹아 수상레저가 가능하여 6월초부터 8월말까지 추천코스.

여행난이도 상급코스로서 안전하고 제대로 즐기려면 전문 여행사에 의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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