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그로부터 영원히’ 박노해 September 19, 2021 박노해 오늘의시 우주 조금만 조금만 더 머물러줘 가만히 가만히 눈 맞춰줘 온전히 온전히 함께 있어줘 그 순간, 시간이 멈추고 영원이 흐르고 그로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다 영원히 잊히지 않는 어떤 관계가 영원의 시간에 새겨진 사건의 메아리가 시인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단 두 가지' 박노해 [오늘의 시] '가을은 짧아서' 박노해 [오늘의 시] '두려워 마라' 박노해 [오늘의 시] '한가위 배구 잔치' 박노해 [오늘의 시] ‘옥수수처럼 자랐으면 좋겠다’ 박노해 [오늘의 시] '진공 상태' 박노해 [오늘의 시] '걷는 독서' 박노해 [오늘의 시] '독서의 완성은' 박노해 [오늘의 시] '모내기 밥' 박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