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신앙의 가장 큰 선물···”초심과 본질을 잃지 않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어둠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성령님이 말씀하실 때 듣는 귀를 주시고 순종하는 마음을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하나님의 모습이 드러나는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모든 이들, 특별히 절망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소망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성령님의 음성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하소서
-믿는 자들이 말씀과 행위가 일치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는 성숙의 과정을 걷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23:14-33 “신앙의 가장 큰 선물”
14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1. 왜 절기를 지켜야 합니까? 무슨 절기를 지키라는 것입니까? 율법이 요구하는 3대 절기는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로 다 감사의 시간입니다.

2.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날부터 한주간 지키는 절기입니다. 출애굽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시간입니다. 이 기간에는 반드시 무교병을 먹습니다.

3. 누룩을 넣어 만든 빵을 먹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집안에 있는 모든 누룩을 제해야 합니다. 첫 날과 마지막 날에는 모두 성회로 모입니다.

4. 맥추절은 밀의 첫 소산을 드리는 절기입니다. 칠칠절, 오순절로도 부릅니다. 신약시대로 오면 예수님 승천 후 성령이 오신 강림절입니다.

5. 출애굽과 광야를 거쳐 가나안에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확의 기쁨 속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6. 수장절은 모든 열매의 추수가 마무리된 때에 드리는 감사의 절기입니다. 추수감사절입니다. 이 절기는 또한 장막절, 초막절입니다.

7. 40년 광야 생활 동안을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한주간 광야에 장막을 치고 지내는 기간입니다. 불편한 가운데 은혜를 기억합니다.

8. 적어도 이 3대 절기 기간에는 모든 남자가 참여해야 합니다. 물론 자녀를 비롯한 모든 가족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축제입니다.

9. 흔히 절기를 지키는 것을 단순한 형식에 불과하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기념일이 그렇듯 기억하는 날입니다.

10.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구원해주셨나? 구원받은 이후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구원받은 삶을 살아내야 하는가?

11. 신앙 생활은 이런 질문을 통해 믿음의 첫 자리를 회복하는 삶입니다. 신앙은 늘 제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지 영원한 발전이 아닙니다.

12. 좋은 신앙이란 큰 능력으로 많은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초심과 본질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절기는 그 점에서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반복을 통해 우리의 신앙은 성숙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29)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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