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누가 복 있는 자인가’···”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와 관계에서 비롯”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진짜 복과 위장된 복을 혼동하지 않게 하소서
– 철을 따라 열매를 많이 맺어 타인을 복 되게 하는 인생을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코로나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교육기관이 시대의 흐름을 잘 통찰하게 하시고
– 다음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데 지혜를 더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마다 깨끗한 생명수가 넘치게 하시고
– 지인에게 안심하고 소개할 수 있는 교회가 많아지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시편 1:1-6 “누가 복 있는 자인가”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1. 하나님은 인간의 역사 속에서 행동하고 말씀하십니다. 모세 오경과 역사서는 그 기록입니다. 시편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반응입니다.

2. 하나님을 대면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입니다. 감사와 간구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일에 감사하거나 베풀어 달라고 요구합니다.

3. 감사는 노래가 되고 찬양이 됩니다. 탄원하고 탄식하고 부르짖으면 기도가 됩니다. 시편에는 이밖에 예언도 있고 지혜도 있습니다.

4. 문학적 장르는 시입니다. 시어는 산문과 다릅니다. 한 단어 한 문장에 담긴 깊이를 느끼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수용도 다양합니다.

5. 시편의 첫 서두는 인간의 두 길입니다. 의인의 길과 악인의 갈입니다. 축복과 저주의 길입니다. 사는 길과 죽는 길, 두 갈래 갈림길입니다.

6. 누가 죽는 길을 택하고 싶겠습니까? 누가 잘 사는 길을 마다하겠습니까? 문제는 정말 잘 사는 길은 어떤 길인가 알고 선택하는 것입니다.

7. 복 있는 사람은 복 없는 길로 가지 않습니다. 악인의 꾀를 좇는 길, 죄인들이 서 있는 길, 오만한 자의 자리로 가는 길, 복 없는 길입니다.

8. 복 있는 사람이 걷는 복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길입니다. 우선 하나님이 복의 근원입니다. 복은 다른 곳에서 주어지지 않습니다.

9. 세상이 복을 이토록 혼동하는 까닭은 복이 소유에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와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10. 악인이 복 없는 까닭은 관계가 무너진 때문입니다. 관계가 빈약하면 생명이 쉽게 고갈되고 소진됩니다. 결코 소유가 해결하지 못합니다.

11. 의인은 관계가 풍성한 사람입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든든해 불안하지 않습니다. 철 따라 열매 맺는 나무 같이 언제나 형통합니다.

12. 악인은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달라 뿌리가 깊이 내리지 못하고 잎사귀가 푸르지 못합니다. 그는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아서 마지막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는 결코 심판을 못 견딥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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