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누가 다스리나?···지혜와 명철로

베이직교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세상에서 들려오는 온갖 달콤한 유혹의 소리보다 세미한 주님의 음성에 먼저 반응하게 하소서
– 내 뜻대로 주변과 상황을 만들어 가려는 교만에서 벗어나 잠잠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책임과 정직의 가치를 무겁게 여기는 지도자들이 많아져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 억울하고 원통한 일들이 줄어들고 사랑과 기쁨이 흘러넘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주변에 스쳐 지나가는 인연까지 소중하게 여겨 생활 속에서 복음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 내가 가진 지극히 작은 능력보다 주님을 믿는 믿음에 뿌리를 두며 매일을 살아가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시편 2:1-12 “과연 누가 다스리나”
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1. 사람은 사는 날 동안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나는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묻고 또 묻습니다.

2. 질문이 잠시 잠시 고개를 숙일 수는 있지만 평생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또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과연 이 세상은 누가 다스리는가?”

3. 분명히 권력자들입니다. 그러나 권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집권자들은 반드시 교체됩니다. 조금 더 버틸 수는 있지만 언젠가는 끝납니다.

4. 그렇다면 영원한 권력이 있는가? 성경은 답답하리만큼 반복해서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영원히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5. 세상에는 이토록 혼란스럽고 사악하고 불법적인 사건 사고들이 즐비한데도 하나님의 통치권을 주장합니다. 물론 다수가 외면합니다.

6. 그러나 기껏해야 백 년도 못 사는 인간이 이 세상을 어떻게 제 뜻대로 다스리겠습니까? 평생 그 뜻을 펼치겠다고 매달리다 끝납니다.

7. 정작 제 자신조차 제 뜻대로 못 하고, 제 자식조차 제 마음대로 못 하면서 대체 누구를 제 뜻대로 하겠다고 그토록 헛된 일을 꾸밉니까?

8. 시편 기자는 열방이 분노해서 획책하는 것들의 결국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임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고난 받는 이유입니다.

9. 세상은 하나님의 결박을 끊겠다고 광분하지만 하나님은 어이없어 실소할 뿐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만큼 더 불안하기만 합니다.

10. 예수님은 그들에게 손을 내미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안식의 초대입니다.

11. 하나님은 초대에 응하는 자들을 조건 없이 받아주십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들이는 모든 자녀들과 하늘과 땅의 권세를 나누십니다.

12. 하나님은 오늘도 내게 구하라고 하십니다. 결코 돈과 권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과연 누가 세상을 다스리는 것입니까? 보이는 존재입니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손길입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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