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코로나 백신 ‘1호 접종’···쁘라윳 “국민우려 불식”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서 24일 코로나19 백신 첫 물량이 하역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오는 28일 자국 내 1호 코로나19 백신접종자가 된다.

소폰 메크톤 태국백신관리센터 센터장은 26일 <방콕포스트> 인터뷰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아누틴 찬비라쿨 보건부장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받게 되었다”며 “총리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건부장관에게는 시노백 백신을 투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정자들이 먼저 백신을 접종 받음으로 백신 부작용에 대핸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 <사진=연합뉴스>

한편 태국 정부는 24일 태국은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 11만 7000명분과 시노백사 백신 20만명분을 확보했으며 3월 1일부터 의료진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개시한다.

2월 26일 기준 태국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만 5764명, 사망자수는 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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