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행 올해 가능할까?···태국, 코사무이 등 주요 관광지에 백신 전달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누틴 차른피라쿨 태국 보건부장관이 22일 “국내 최대 관광지인 푸켓·코사무이 등지에 빠른 시일 내로 백신을 전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방콕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차른피라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 500만회분을 확보했다”며 “푸켓·코사무이 등지에 각각 백신 10만회분·5만회분이 빠른 시일 내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른피라쿨 장관은 “확실한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매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다시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3월 23일 기준 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만 8277명, 사망자수는 9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