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무시하고 하나님을 비웃는 교만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2020년 성탄절. 예수탄생의 참뜻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됐다면 예수님은 기뻐하실 터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16절)

현재진행형으로 나를 위해 싸우시고 묶인 것을 풀어주며 눌린 것을 자유케 하는 진리의 영,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으면 불안할 일도 없고 근심할 일도 없습니다.

내 인생의 문을 닫고 여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영, 진리의 성령, 그리스도에 뿌리내리고 각인되고 체질화 되면 세계열방으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이 열립니다.

아시아의 문을 닫으신 분도 진리의 성령이시고 빌립보의 문을 여신 분도 성령 하나님이시라고 성경은 기록했습니다.(사도행전 16장 6~12절)

하나님이 여시는 문은 성령께서 움직이는 역사이며, 사람을 살리는 기적의 역사이고 한번도 체험하지 못한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갈 바를 알지 못했던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시작과 인도와 보호하심과 근원적인 축복을 주신 분도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누리는 척, 기도하는 척, 응답받는 척, 찬양하는 척, 하나님을 잘 섬기는 척하면서 예배를 무시하고 하나님을 비웃는 교만을 버립시다.

먼저 애통하는 자가 됩시다. 애통하는 자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복이 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마태복음 5장4절)

불안과 공포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는 비밀 임마누엘을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온갖 수치와 모욕과 죽음을 십자가에서 당하게 하신 뜻이 무엇일까요?

“예수가 메시아 그리스도이심”은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살아서 가져야할 절대 언약입니다.

들풀처럼 연약한 나. 오직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 나의 살 길입니다.

한 번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받고 여러 가지의 은사들을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었다가 타락하면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라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히브리서 6장4~6절)

내 영혼의 모든 산을 낮춰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같이 겸손합시다.

구부러졌던 길을 곧게 하고 방향을 똑바로 잡아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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