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겸손’으로 허리를 동인 손웅정-손흥민 부자처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속으로
-양무리의 본이 되는 일꾼이 되도록 인도하소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며 주의 종의 본분을 다하도록 힘주소서
2. 나라와 민족
-평화와 소망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는 민족 되게 하소서
-예수님이 비추신 복음의 빛이 땅끝까지 전파되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 됨으로써 예수님의 희망을 삶으로 증거하도록 능력 주소서
-이웃을 내 몸같이 돌보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베드로전서 5:1-7 이름값을 하는 신앙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1. 신앙의 핵심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건입니다. 새 생명으로 거듭난 삶이 시작됩니다. 그 전과 후가 정반대로 달라지는 삶입니다.
2. 알지도 못했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부릅니다.
3. 이 모든 것을 보고 과거에는 비웃던 일입니다. 신앙을 갖더라도 좀 점잖게 믿으라고 충고했던 일입니다. 그랬던 사람이 스스로 변화합니다.
4. 우리는 이제 길거리를 가면서 혼자 중얼거리듯 얘기하고 웃으며 대화를 이어가는 사람을 정신 나갔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는 통화중입니다.
5. 귀에 낀 이어폰과 손에 든 핸드폰으로 세상 어디에 있는 친구나 가족들과 연결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 땅을 사는 이 시대 모습입니다.
6. 이 모습은 신앙인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그는 혼자가 아닙니다. 그에게는 보이지 않는 아버지가 보이는 아버지보다 더 실재하는 분입니다.
7. 육신의 부모에게는 걱정이나 염려를 털어놓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는 무슨 얘기건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염려를 맡깁니다.
8. 상식적인 성인이라면 당연히 비웃을 얘기지요. 그들은 우리가 먼 훗날을 염려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때 걱정하게 된다고 확신합니다.
9. 예수님은 반대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걱정한다고 흰 머리털 하나라도 검게 할 수 있느냐고 하십니다. 걱정은 주제를 모르는 탓입니다.
10. 사실 걱정하는 대다수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고, 실제가 되는 일은 걱정한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걱정해야 소용 없는 까닭입니다.
11.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염려를 하지 말라는 것이고, 그 염려를 맡기라는 것입니다. 시도도 하지 말고 노력도 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12. 오히려 염려를 맡기고 도전하라는 것이고, 결과를 염려하지 말고 과정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바른 신앙은 온전히 주께 맡길 일과 내가 죽을 힘을 다해야 할 일을 바르게 구분할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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