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봉숭아여’? 나태주 August 18, 2020 편집국 오늘의시 봉숭아 봉숭아여, 분꽃이여, 외할머니 설거지물 받아먹고 내 키보다 더 크게 자라던 풀꽃들이여 여름날 꽃밭 속에 나무 의자를 가져다 놓고 더위를 식히기도 했나니, 나도 한 꽃나무였나니 분꽃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예쁜 기도' 나태주 [오늘의 시] '광복절 노래' 정인보 "세계의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오늘의 시] '비 오는 날의 기도' 양광모 [오늘의 시] '마음 하나' 조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