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25] 닉슨독트린(1969)·어린이회관 개관(1970)·이슬람국가(IS) 라마단기간 동시테러(2015)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그 사람 얼굴을 떠올리네/초저녁 분꽃 향내가 문을 열고 밀려오네/그 사람 이름을 불러보네/문밖은 이내 적막강산/가만히 불러보는 이름만으로도/이렇게 가슴이 뜨겁고 아플 수가 있다니”-박남준 ‘이름 부르는 일’
“낭비된 인생이란 없어요.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이란 외롭다고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뿐이지요.” -미치 앨봄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918(고려 태조 1) 왕건 새 나라 고려 세움
1415(조선 태종 15) 조지소 설치
1447(조선 세종 29)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 완성
1455(조선 세조 1) 세조 단종 쫓아내고 임금에 오름(음력 윤 6월 11일)
1861(조선 철종 12) 을사늑약 맺어지자 시종무관장으로 자결한 민영환 태어남
1920 오상순 염상섭 변영로 등 「폐허」 창간
1922 전국기자연맹 결성
1964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 설립
1968 문화공보부 발족(초대장관 홍종철)
1970 남산 어린이회관 개관
1973 천마총에서 금관 나옴
1974 이종대와 문도석 총기난동 끝에 자살
1974 화가 김환기 세상 떠남
1983 고리원전 1호기 가동 5년만에 2호기(설비용량 650MW) 가동
1989 영호남 지방 큰 비 사망 110명 이재민 5만2천명
1989 서문여고 교장 요청으로 고교 첫 경찰투입 전교조 가입교사 18명 연행
1995 정부, 연변에서 선교활동하던 안승운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납북 발표
2007 종합주가지수 2004.22로 마감, 사상 처음 2000 돌파
–1980년 100으로 출발 1989년 1,000 돌파한 뒤 17년 만에 주가 2,000 기록
2007 한국 맥주산업 이끈 박경복 하이트·진로그룹 명예회장 세상 떠남
2012 한국영화 흥행 최고기록(누적관객 13,020,393명) 세운 영화 ‘도둑들’(배급사 쇼박스) 개봉. 이 기록은 2014년 ‘명량’(17,544,104명)에 의해 깨짐
2012 기획재정부 30년물 국채 발행방안 발표. 2012.12월 현재 1조6355억원 발행
2014 65세 이상 노인에 기초연금 첫 지급
2019 북한 원산 호도반도 인근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2019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회근) 국정원 특활비 36억5천여만원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 혐의로 징역 5년 추징금 27억원 선고
1814 영국의 스티븐슨 증기기관차(블러셔 Blusher) 시운전 성공(8량의 화차에 30톤의 석탄 싣고 달림)
— 탄광 기관부의 아들로 태어나 14세 때 아버지의 조수가 되어 기관을 잘 알게 됨
1894 일본 해군이 풍도 앞바다에서 청국함대 기습하면서 청일전쟁 일어남
1909 프랑스 항공기술자 루이 블레리오, 자신이 만든 단엽비행기 ‘블레리오 11’로 사상 처음 도버해협 횡단
1934 돌푸스 오스트리아 총리 비엔나에서 나치에게 피살
1943 이탈리아 무솔리니, 전투 패전으로 실각, 체포
1957 튀니지 공화정부 수립(초대 대통령 하비브부르기바)
1963 대기권내 우주공간 물속의 핵실험 금지한 부분핵실험금지조약 조인
1969 닉슨 미 대통령 닉슨독트린(괌 독트린) 발표
— 새로운 아시아정책. 베트남 전쟁과 같은 직접적인 정치 군사적 개입 회피, 해외주둔 미군의 단계적 철수, 동맹국의 자주국방노력의 강화 등이 주 내용, 냉전체제 무너뜨리고 데탕트라는 새 국제질서 이끈 것으로 평가됨
1970 남아공화국 버나드 박사 처음으로 심장과 폐의 동시이식수술에 성공
1978 영국서 첫 시험관 아기 탄생
1992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 스페인 몬주익경기장에서 열림
— 우리나라 종합성적 7위(금메달 12 은 5 동 12) 바르셀로나올림픽 첫 금메달(사격 여갑순)과 마지막 금메달(마라톤 황영조) 모두 우리나라가 땀
2000 에어프랑스 소속 콩코드기 드골공항 이륙 직후 추락 109명 전원 사망
2015 이슬람국가(IS) 라마단기간 동시다발 테러(-7.26까지) 사망 200여명
2017 불가촉천민(최하층 카스트인 달리트) 출신 람 나트 코빈드(71세) 제14대 인도 대통령 취임. “다양성의 나라 인도는 사회적으로도 통합이 이뤄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취임사
2019 유럽 폭염 파리 42.6℃ 링켄(독일 니더작센주) 42.6℃ 벨기에 40.6℃ 네덜란드 40.4℃ 사상최고기온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