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주총 김현대 대표이사 선임···편집인 백기철·편집국장 임석규

한겨레 김현대 신임 대표이사

[아시아엔=편집국] 한겨레신문사는 20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 사옥 청암홀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현대 대표이사 선임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김현대 대표이사는 1987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기동취재팀장, 법조팀장, 경제부 증권팀장, 사건총괄팀장 등을 거쳤으며, 전략기획실장, 미디어사업단장, 미디어사업기획부장, 출판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한겨레신문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주당 배당금 250원을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한겨레신문사는 신임 편집인으로 백기철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이혜정 변호사, 조선희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소설가,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오창익 사외이사의 연임의 건도 승인했다.

이 신문사는 이날 임석규 신임 편집국장도 임명됐다.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0명이 현장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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