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론’ 창간 20주년 ‘탈종교화 시대, 불교의 위상과 역할’ 학술심포지엄

[아시아엔=편집국] 한국불교 지성을 대표해온 계간 <불교평론>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주최하는 ‘탈종교화 시대, 불교의 위상과 역할’ 학술심포지엄이 8월 30일(금) 오후 1-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주관하는 불교평론편집위원회는 “경제 양극화와 집단이기주의 만연 등으로 가치 중심의 마지막 공통체라 할 종교공동체마저 해체해 나가는 상황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도흠·서재영 <불교평론> 편집위원 사회로 열리는 심포지엄 발제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세계종교에서 ‘세속화’와 ‘탈세속화’의 동시적 전개/ 송현주(순천향대) △한국불교의 탈종교적 신행행태와 미래 / 김응철(중앙승가대) △탈세속화 시대, 붓다를 사유하기 / 명법(구미 화엄탑사) △시민사회 공론장 확립을 위한 불교의 역할/ 이혜숙(금강대) △포스트휴먼 시대의 도래와 불교/ 이상헌(서강대) △탈종교 시대, 그리스도교의 탈-향 운동/ 정경일(새길기독사회문화원) △현대과학기술문명과 불교의 역할/ 양형진(고려대)

주최 만해축전추진위원회, 주관 계간 <불교평론>, 문의 불교평론 편집실(02)739-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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