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힐링의 시작···“알칼리 환원수를 만나다”

김현원 교수가 생명의 물 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엔=김현원 뉴패러다이머, 연세대 의대 교수] 어느 날 아내가 느닷없이 정수기가 없는 집은 우리집 밖에 없다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역삼투압 정수기를 신청했다. 그동안 우리는 영국에서 사용하던 자연여과방식을 쓰는 간단한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매우 훌륭한 정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보기에는 시대에 뒤떨어져 보였나 보다. 딸에게 나타난, 물이 나타내는 위력을 직접 체험한 이후로 물에 관한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물의 기억하는 능력에 관해서 러시아의 ‘토션장’에 관한 자료들을 비롯한 많은 자료들을 외국에서 구해 나름대로 살펴보고 있었지만, 특별히 내가 마시는 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아내에게는 이왕이면 몸에 좋은 물도 있을 테니, 정수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본 후에 결정하자고 하였다.

자료를 조사하던 중, 미국의 과학잡지 <BBRC>에 발표된 일본 시라하타 교수의 논문 ‘전기분해 환원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장애로부터 DNA를 보호한다’를 보게 되었다. 논문에 따르면 전기분해 환원수는 ‘전기분해에 의해서 음극에서 형성된 물’을 의미한다. 바로 시중에 이온수로 알려져 있는 전기분해 알칼리수다. 전기분해 알칼리수에 담겨져 있다고 믿어지는 활성수소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DNA를 안정되게 지켜준다는 것이 논문 내용이다. 그것은 다시 말하면 전기분해 알칼리수가 DNA의 이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암과 같은 질병을 막아줄 수도 있다는 내용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시라하타 교수의 논문에서 주장하는 활성수소의 존재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논문은 전기분해 알칼리수가 만병의 근원이며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분명히 보여주었다.

전기분해 알칼리 환원수의 위력과 한계를 모두 체험하다가 그 후 국내의 전기분해수를 제조하는 회사들을 수소문해서 약알칼리성 물을 만들어내는 한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전기분해 알칼리수를 마신 지 약 한 달만에 집사람의 심했던 주부습진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집사람도 왜 그럴까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 회사에서는 전기분해 알칼리수를 마시고 주부습진 정도가 없어진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그 외에도 온갖 성인병과 난치병이 전기분해 알칼리수를 마시고 치유된 예가 있다고 하였다. 전기분해 알칼리수의 뛰어난 효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전기분해 알칼리수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딸을 통해서 체험했듯이 물은 기억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전기분해 알칼리수의 경우 전기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전자파도 기억할 수밖에 없다. 만약 뛰어난 기능성을 갖고 있는 전기분해 알칼리수에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대신 자연의 물과 같이 좋은 정보를 더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생명의 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두 가지 방법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첫번째는 전기분해 알칼리수에 자연의 물과 같이 좋은 정보를 담는 방법이다. 딸을 통해서 알게 된 정보를 옮겨주는 방법들을 사용하면 가능할 것 같았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시행착오 끝에 전기분해 알칼리수에도 자연의 물보다 더 좋은 정보를 담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었다. 전기분해의 기능성에 좋은 정보를 담은 물은 그야말로 ‘생명의 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전기분해 방식 외에 자연의 미네랄을 이용해서 알칼리성의 환원수를 만드는 방법이다. 세라믹 형태의 미네랄에 알칼리 환원수를 만드는 능력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자연의 에너지와 인체에 이로운 정보를 담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자연미네랄로 만들어진 알칼리 환원수는 전기분해 알칼리수와 같이 활성산소를 없애는 능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인체를 이롭게 하는 좋은 정보를 담고 있으며, 휴대하기 쉬운 장점도 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다. 그 뒤 나는 쉽게 알칼리 환원수를 만들 수 있는 자연미네랄을 주위 환자들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선물했고, 그들을 통해서 자연미네랄로 만든 물이 약품 못지않은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아주 가까이 있는 만병통치약

‘만병통치약이 가능할 수 있을까?’ 아내는 어디 가서 사기꾼 취급받을 수 있으니 절대로 만병통치약 얘기를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하지만 나는 구태여 하지 말라는 아내의 얘기를 오히려 전하면서 만병통치약, 만병통치물 얘기를 한다. 만병통치약은 특정질환뿐 아니라 모든 병에 효과가 있는 약을 말한다. 만병통치약이 되기 위해서는 특정질환을 유발하는 특정요인뿐 아니라 만병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좋은 물은 특정질환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다. 몸을 건강하게 해서 몸이 스스로 질병을 극복하게 해준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오히려 만병통치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자연미네랄 환원수는 실험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할 뿐 아니라, 항암 효과와 암 전이 억제 효과를 보였고, 면역기능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당뇨 유발 쥐(OLETF)에서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를 보였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어, 당뇨를 치료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항암제가 당뇨에도 효과가 있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바로 좋은 물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동물실험뿐 아니라 실제로 자연미네랄 물을 마신 많은 분들을 통해서 그 위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단순히 물이 맛있기 때문에 마셨을 뿐인데, 평생 약으로 어쩔 수 없었던 난치병이 사라졌다는 얘기를 해올 때는 내가 오히려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자연미네랄에 호르몬 파동을 담다

처음에는 단지 알칼리 환원수를 만드는 좋은 정보를 담은 미네랄의 조합에 불과하였지만, 자연미네랄은 그 후 계속 진화했다. 이제는 자연미네랄에 호르몬과 같은 특정 약리 물질의 정보를 담는 방법까지 개발했다. 그것은 동종요법을 대신하는 전사장치를 개발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호르몬의 정보를 희석할 때마다 물리적으로 흔들어주는 동종요법의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나, 나중에는 호르몬의 정보를 그대로 옮겨줄 수 있는 전사장치를 개발하게 되었다.

당시 딸이 일본에 유학 갈 예정이어서 바소프레신과 성장호르몬의 정보를 담은 물을 외국으로 공수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연미네랄에 전사장치를 이용해서 딸이 필요로 하는 바소프레신과 성장호르몬의 정보 파동을 담아보았다. 그리고는 딸의 반응을 통해서 정보 파동을 담은 자연미네랄이 물과 접촉해서, 딸이 필요로 하는 3D파동이 물에 담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하면 물뿐 아니라 자연미네랄도 정보를 담는 그릇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인체를 건강하게 하는 자연미네랄 환원수를 만드는 자연미네랄에 호르몬의 정보 파동을 담는 방법을 개발한 후로는 모든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방학 때 왔다가 돌아가는 아이에게 필요한 호르몬의 정보 파동을 담은 자연미네랄을 몇 개 전해주기만 하면, 외국에서도 한 학기를 아이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버틸 수 있게 되었다.

에디슨은 ‘필요가 발명의 어머니’라고 말했다. 바로 내 딸이라는 필요가 나에게는 발명의 어머니 역할을 한 셈이다. 딸을 위한 바소프레신 정보뿐 아니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자연미네랄에 담아 사용할 수 있다. 즉 △암을 억제하는 정보부터 △갱년기 여성과 남성을 위한 정보 △성장호르몬 정보 △갑상선 호르몬 정보 △인슐린 정보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정보 △우울증을 치료하는 정보 △담배를 끊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도 가능하다. 그 외에 희귀질환들을 위한 정보를 담은 자연미네랄도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 나는 정보를 담은 물이, 많은 돈이 투여되지만 구체적인 성과가 없는 유전자 치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까지 생각한다.

물과의 첫번째 인연이 뇌하수체를 절제한 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물에 호르몬을 3D파동을 기억하게 된 것이었다면 물과의 두번째 인연은 이렇게 아내가 정수기를 신청하는 것으로 시작돼 전기분해 알칼리수의 위력을 체험하고, 다시 자연미네랄을 개발하고, 첫번째 인연을 넘어서 물 뿐 아니라 자연미네랄에 3D파동을 담을 수 있도록 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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