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국 양회] 中 시속 1000km ‘초고속철’ 연구 개발

[아시아엔=류쉬샤(劉旭霞) <인민일보> 기자] 청두(成都) 소재 시난교통대학(西南交通大學)은 진공관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순환형 실험궤도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는 중국 국내 첫번째 유인 고온 초전도 자기부상 순환형 실험궤도로, 이상적인 진공관 상태에서 시속 1000km 이상 달릴 수 있다.

시난교통대학(西南交通大學)이 세계 최초로 진공관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순환형 실험궤도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진=중앙방송국 재경채널>

이 순환형 실험궤도의 총 길이는 45m, 무게 300kg, 최대 적재무게 1t, 자기부상 높이 20mm 이상으로 설계됐다. 현재 세계적으로 동일한 적재력 기준으로 최소형 절단면의 가장 작은 영구자석 원료를 사용한 초전도 부상 시스템이다. 0~50km/h 범위 내 실제 실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개발 책임자인 시난교통대학의 덩쯔강(鄧自剛) 부교수는 “이 기술의 핵심은 실제 적재력과 1t 무게를 부상시킬 수 있느냐에 있다”고 설명했다. 궤도 절단 면적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적은 120ml에 불과하고, 사용된 영구자석 원료도 매우 적다.

중국 과학자들이 연구한 이 고온 초전도 자기부상 기술이 공개되자 세계 최대 전자전기엔지니어협회, 미국전기전자엔지니어협회가 관심을 보였으며 언론들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중국 과학자들은 열차 속도와 관련해 시속 1000km 이상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2017년 8월 중국우주항공과학공업그룹은 인류의 다섯번째 교통수단인 ‘고속비행열차’ 프로젝트를 이미 시작했다”며 “이 열차는 시속 최고 4000km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고속철 최고 시속 350km보다 10배 이상 빠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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