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3년 연속 세계 1위

[아시아엔=바이양(白陽) <인민일보> 기자] 지난 5일 오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열린 인민대회당. 회의를 마친 후 북쪽 홀에 마련된 ‘부장통로’에서 중국 공신부(工信部, 공업정보화부) 먀오웨이(苗圩) 부장이 언론 인터뷰를 했다. 그는 “2017년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79만4000대와 77만7000대에 달해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먀오웨이 부장은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보유량은 누계 180만대에 달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보유량은 50% 이상으로 선두 기업들의 순전기 자동차 주류 모델의 연속 주행거리는 300km 이상에 달해 세계 수준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19일, 저장(浙江)성 창싱(長興)현 KANDI전동자동차(창싱)유한회사 주차장에 공유자동차들이 출시를 기다리며 정렬해 있다. <사진=왕빈(王斌) 인민포토 기자>

한편 충전 인프라 건설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작년 연말까지 전국에 건설된 공유 충전소는 21만4000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고, 보유량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신규 사용자의 개인 충전소 설치율은 80%를 넘었다.

신에너지 관련 기업의 경쟁력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 2017년 중국 기업 4곳의 글로벌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0위에 들었다. BYD와 BAIC(北汽新能源)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각각 11만3700대와 10만3200대로 1, 2위를 차지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 신에너지 객차는 30여개국과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일부 배터리 전기기계 기업은 국제 다국적 자동차 기업을 위해 제품 제공에 성공해 그들의 공급업체가 되었다.

중국 ‘자동차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는 당해 자동차 판매량의 20%에 달해야 한다.

먀오웨이 부장은 “기술 발전과 충전시설 완비에 따라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은 향후 고속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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