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 개막 “광주가 평화다!”
[아시아엔 편집국] 민간평화운동가들이 주관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WPCG World Peace Conference in Gwangju)가 12일부터 15일까지 광주와 분단의 상징 철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쟁 위기에 놓인 한반도를 구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첫 시민평화회의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2017 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는 기조연설을 맡은 케냐 바울대학교 총장, 특별 강연을 맡은 영국의 미래학자, 주드 커리반박사, 르완다 대학살의 생존자인 월드뮤지션 장 폴 삼푸투 등 국제인사들과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김상근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수석부의장, 김용복 아시아태평양 생명학연구원장,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이해학 장준하대책위원회 상임대표, 오수성 광주트라우마센터장, 이윤정 조선대학교 연구교수, 김민철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컬리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인사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