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차은택 문화융성 비리’로 구속중 김종덕 전 장관 특채, 김학민 국립오페라단장 거취 주목

김학민 국립오페라 단장 <사진=뉴시스>

[아시아엔=편집국] 김학민(55)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단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김 단장이 줄다리기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단장 임기는 2018년 7월2일이며 1년 2개월 남은 상태다.

김 단장은 최근 문체부로부터 사퇴 권고를 받았으나 이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새정부도 들어서고 임기도 다 되어 가니 거취를 생각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문체부에 대해 김 단장은 ‘사표 낼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단장 전임 한예진 단장은 2015년 1월 취임 후 53일만에 사퇴한 바 있다.

김 단장이 조기사퇴할 경우 국립오페라단 단장직은 2014년 3월(김의준 단장, 2011.8~2014.3) 이후 3년 2개월(38개월) 사이 △10개월 공석 △한예진 단장(재임 53일) △4개월 공석 △김학민 단장 조기사퇴 등으로 ‘문화융성’을 기치로 내세운 박근혜 정부의 민낯을 드러내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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