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현대설치미술 특별전 황란 작가는 누구?

[아시아엔=채혜미 재싱가포르 언론인] 4월 22일 개막해 7월 23일까지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에서 열리는 ‘조선왕조 예술·문화전’에서는 현대설치미술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설치미술가 황란씨의 ‘Becoming Again, Coming Together’ 전시다. 입장료는 없다.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설치미술가 황란의 ‘Becoming Again, Coming Together’ 작품은 조선시대 전통 혼례식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 작품은 단추·핀·실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여 만들었다.

대형의 아크릴 스크린에 만개한 매화를 수놓듯 표현하고, 만개한 매화꽃 사이로 봉황이 날아다니는 모습과 신랑신부가 맞절하는 모습 등을 영상화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황란 작가는 “화려한 문화예술을 꽃 피웠던 조선왕조의 찬란함을 전통혼례식과 대비시켰다”고 말했다.

전통과 테크놀로지가 함께 어우러진 이 작품과 함께 사용된 한국 전통음악은 돈화문 예술극장 김정승 예술감독이 편곡한 작품으로, ‘상령산’ 거문고와 대금 독주 및 종묘제례악, 수요남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란 작가는 구슬과 단추를 이용하여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대표적인 설치미술가로 2014년 11월 싱가포르 헤르메스갤러리 개인전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한국·중국·미국·스위스 등에서 개인전을 여러 번 열었다. B.A는 School of Visual Arts N.Y, 석사는 중앙대 미대에서 마쳤다.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브루클린뮤지엄과 해몬드뮤지엄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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