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통일과나눔 이사장·성기학 영원무역 회장·노명호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관악대상’ 수상
[아시아엔=편집국] 서울대학교총동창회(회장 서정화)는 3월 17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 및 제19회 관악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에는 안병훈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이사장, 성기학 영원무역 대표, 노명호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안병훈 이사장은 통일나눔 펀드를 조성해 통일의식 제고에 기여했으며, 성기학 대표는 후학 양성을 위한 총동창회 장학기금과 모교 발전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고 사회 공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명호 교수는 28년 간 인문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모교 70년사 편찬위원장을 맡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악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민섭)는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2월7일, 3월 6일 1·2차 회의를 열고 제19회 관악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관악대상은 매년 기념할 만한 업적을 남긴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전통을 이어왔다.
한편 지난해 수상자는 변주선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이상 참여부문),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 회장(협력부문),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영광부문)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