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 프리미엄 감귤’ 40% 할인판매, 농가 시름 덜고 소비자 건강 챙기고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제주 프리미엄 감귤 최대 40% 할인 판매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농협(회장 최원병)이 시름에 잠긴 감귤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월로 접어들며 감귤의 출하량이 급증한데 비해 감귤을 찾는 소비자는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해 12월부터 대대적인 감귤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주 감귤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월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기간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면 정상 판매가격 보다 최대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감귤을 구매할 수 있으며, NH카드로 결제할 경우 제주 프리미엄 감귤 5kg 한 상자를 6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건강까지 담은 과일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는 행사기간 특별 할인 판매하는 한라봉, 레드향 선물세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감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히 하여 겨울철 감기예방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 C의 작용으로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동맥경화, 고혈합 예방에 좋다. 뿐만 아니라 귤껍질을 말려 목욕물에 담가 항긋한 입욕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농협 청과사업국의 감귤 담당바이어는 “노지감귤의 품질이 가장 좋은 시기인 1월에 직접 당도를 측정하여 500톤 가량을 엄선하여 고객님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하며 “우리 감귤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감귤을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감귤을 더 많이 애용하시고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