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라 우리한우, 흥겨운 대한민국” 농협중앙회, 3~4일 서울광장서 ‘한우의날’ 기념행사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및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MBC플러스가 후원하는 2015년 제8회 ‘한우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3일(화)∼11월 4일(수)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흥해라 우리한우, 흥겨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산업을 지켜 온 한우 농가를 격려하고, 한우를 사랑하고 성원해 준 국민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전 국민의 한우 사랑 축제다.
11월 3일(화) 행사당일 11시 ▲ 한우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김혜연 축하공연 ▲ 하나의 마음으로 동심결 스카프 제막 퍼포먼스 ▲ 한우불고기 덮밥 배식 ▲ 보훈회관 및 사회봉사단체에 한우고기 전달행사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매년 한우의 날 행사마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은 이동 판매차량 9대를 활용하여 한우 불고기와 등심은 20~30%, 사골·우족 등 보신세트는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올해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한우고기를 사기 위해 서울광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우고기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우불고기 한근을 반값(1만원)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울러 한우 잡뼈 2k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천년 우리 역사와 함께 해 온 한우는 민족문화의 상징이자 국민 건강을 지키는 자원” 이라면서 “한우의 날을 맞이하여 한우가 그 가치를 영원히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