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구서 사회공헌활동 나서···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효성그룹이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에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독거노인 등 차상위 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20kg짜리 50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06년부터 매년 마포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마포구청의 주민생활지원팀을 통해 차상위 계층 500세대를 선정 받아 일부는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한다. 쌀은 지역농촌을 돕기 위해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입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효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마포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1일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대흥동 주민센터에서 마포구 내 복지취약계층 1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지원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사랑의 쌀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취약계층 대상 긴급자금 지원 등 마포구의 이웃들과 함께 공생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