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0/29 지방자치의날·막걸리의날] 1909 한국은행 설립·1992 ‘즐거운 사라’ 마광수 구속·2012 허리케인 ‘샌디’ 미국 강타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철 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고맙다/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김사인 ‘조용한 일’
10월29일은 막걸리의 날. 정부와 한국막걸리협회가 2011년 쌀 수확시기에 맞춰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막걸리의 날로 정함. 지난 해 ‘막걸리 세계로’라는 주제로 인사동에서 축제를 함.
10월29일은 지방자치의 날
1504(조선 연산 10) 신사임당(-1551)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남
1901 작가 월탄 박종화 태어남 <여인천하> <금삼의 피> <세종대왕>(드라마 ‘용의 눈물’ 원작)
1909 한국은행 설립
1970 인천제철 용광로 폭발 10명 사망 8명 중상
1976 한산도 제승당 중수
1979 어선 제25유어호 일본 북해도 근해서 침몰 선원 29명 실종
1979 신필호씨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서 회교분리주의자들에게 납치됨
1980 육군계엄고등군법회의 내란음모로 김대중 사형선고
1991 이화여대 입시부정 관련 김매자 교수 구속
1992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대통령선거 불출마선언
1992 서울지검 외설 시비 <즐거운 사라>의 마광수 연세대교수 음란문서제조혐의 구속
1994 배인오씨, 안기부 프락치 활동사실을 베를린에서 양심선언
2003 10.29 주택시장 안정 종합대책 발표
2007 김용철 변호사 삼성 비자금조성 의혹 등 폭로
1787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초연
— 이 오페라 서곡은 밤늦게 돌아온 모차르트가 새벽 5시에 일어나 2시간 만에 완성했다고 함
1867 론 와이호 등 50여척 서인도제도서 폭풍으로 침몰 1,000명 사망
1888 영국-프랑스-독일 등 수에즈운하 자유통행권 조약 조인
1897 독일 나치 선전상 폴 괴벨스 태어남. 선동정치의 명수/언론 및 문화통제의 대가
1911 미국 신문왕 퓰리처(1847-1911) 세상 떠남
— 헝가리 태생 1864년 미국으로 가 남북전쟁 종군 1887년 이브닝월드 지 창간. 다양한 편집으로 발행부수를 크게 늘려 신문의 대중화와 보급에 이바지
— 그의 유산으로 제정된 ‘퓰리처상’은 1918년부터 시 소설 역사 희곡 언론 등에 뛰어난 작품 발표한 미국인에게 줌(상금 1만5천$)
1923 터키 공화국 수립
1956 이집트 수에즈운하 국유화 발표
1956 제2차 중동전(수에즈전쟁) 이스라엘이 시나이반도 점령
1958 소련 작가 파스테르나크 노벨문학상 거부
1990 안보리 이라크 전쟁책임추궁 결의안 채택
1991 폴란드 바웬사 연정구성 제의
2012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 미국 동북부 강타
— 사망 131명 피해액 500억$(약 53조원) 800만 가구 정전, 수십만 명 대피, 뉴욕 지하철 4일간 운행중단, 뉴욕증권거래소 1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이틀 연속휴장
— 대선 며칠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샌디 피해 복구에 초당적 지도력을 발휘하는 인상적 모습으로 고전하던 대선 판도 뒤집었다는 평가도
201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양적완화(QE) 종료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