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000만 시대, “한국방문, 미소국가대표’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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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따뜻한 미소’ 100인 발대식

[아시아엔=글 최정아 기자, 사진 김길수 사진가] “미소국가대표를 아십니까?”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남상만)는 15일 오전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미소국가대표 12기 발대식’을 열고 국내외 대학생 1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미소국가대표는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 홍보에 앞장서온 대학생들을 선발해 위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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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국가대표 12기는 지난 6~8일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 및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100명이 소고 춤, 젬베와 노래 등 다양한 끼를 선보이며 모두 20개팀으로 구성됐다. 미소국가대표는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11기까지 800명이 활동했다.

일본인 유학생 기쿠치 미스츠코(21, 덕성여대)는 “일본 친구의 소개로 한국음식을 좋아하게 됐다”며 “이 경험을 살려 일본뿐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미소국가대표 12기부터 리워드 칼리지(Reward College) 프로그램을 도입해 분야별 명사초청 강의, 콘텐츠 기획강좌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들의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의 친절서비스 의식을 보여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하경 외교부 시니어공공외교단장이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를 주제로 리워드칼리지 첫 강연을 했다. 문의 chj1014@vkc.or.kr, (02)720-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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