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새 ‘자녀보험’ 가장 유고시 교육자금도 보장
한화손해보험이 새로운 어린이 상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 본인의 상해나 후유 장해가 보장될 뿐만 아니라 가장의 유고사태를 당했을 경우에자녀의 교육자금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한화손보가 지난 2일부터 판매하는 ‘무배당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은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를 기본으로 보장하고,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비 △부정교합, 크라운, 임플란트 등 치아관련 치료비용 △성(性)조숙증 진단비와 아토피, 폐렴등 환경성 생활 질환으로 인한 입원비 △ 학원폭력발생금 △가장 부재 시 교육자금 등을 선택계약 형태로 보장한다.
또 자녀의 보험연령 6세 이후 영구치를 상실하거나 치아보존 치료를 받은 경우,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 치아보철 치료를 받은 경우, 부정교합 치료를 받은 경우 담보별로 설정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3세 이후 유치보존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치료 항목별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성조숙증 진단비에 환경성 생활질환까지 보장이 강화됐다. 보험연령 5세 이후 성조숙증(조발 사춘기, 조발 월경)으로 진단받으면 최초 1회에 한하여 최대 1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며, 아토피 폐렴등 환경성 질환으로 인한 입원시 입원비를 보장한다. 또한 최근 들어 많이 발생하는 희귀난치 및 전염성 질환(내성결핵, 중증세균성수막염, 결핵 등)으로 확정될 경우에도 해당 진단비를 지급한다.
가장이 뜻하지 않은 상해사고나 질병으로 사망 또는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에는 자녀의 해당 연령에 맞춰 입학보조금, 학자금, 자립자금을 지급해 자녀의 성장 및 자립을 도와준다.
이 밖에도 학원폭력발생금, 유괴납치발생금 등 담보를 통해 일상생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신생아보장, 선천이상수술비(혀유착증 제외) 등 태아관련 보장과 출산관련 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최고 18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20세/ 30세/ 80세/ 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이명균 상품개발파트장은 “최근 많이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의 악화로 자녀의 건강을 지키고 태아, 출산과 관련 담보를 강화했으며, 가장이 유고상태가 될 경우 절실한 자녀의 교육자금 등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