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초청 김장김치 만들기 개최
KT&G충남본부, 독거노인 결손가정에 전달
KT&G 충남본부(본부장 김계수)는 지난 6일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중국, 베트남 등 대전시내 거주 다문화가정 20여 세대를 초청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기업과 사회의 상생실현을 위해 시행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2004년부터 실시돼 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백춘희 정무부시장, 이주일 대전고용노동청장,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충남지부 김홍표 위원장을 비롯한 KT&G임직원, 상상발룬티어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KT&G는 이날 6000㎏(약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220세대·19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계수 본부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20여 세대를 초청하는 특별행사를 병행, 참석한 봉사단·다문화가족들에게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