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인·장애인에 1544-7788 원콜로 예약서 결제까지
[아시아엔=박희송 기자] 코레일은 ‘원콜(One-Call)’ 서비스를 개발해 11월 중에 시행키로 했다.이 서비스는 노인ㆍ장애인ㆍ국가유공자 등 IT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1544-7788) 한통으로 예약ㆍ결제ㆍ발권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이용 대상자가 결제수단을 사전에 신청하고 ARS로 자동 결제 후, 휴대폰 문자 승차권이나 스마트폰 티켓(코레일톡)으로 발권할 수 있다.
아울러, 코레일은 무궁화호 3호차를 ‘경로고객 우대객차’로 지정해 65세 이상 경로고객에게 우선 판매하고 있다. 경로우대 객차는 출발 20분 전까지 경로 고객을 대상으로 역 창구에서 우선 판매하며, 인터넷 판매는 제한하고 있다.
김종철 여객본부장은 “노인, 장애인 등 IT 소외계층에게 예약ㆍ발권 편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우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