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한 장으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코레일은 전국의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철도승차권 구입과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결제가 가능한 선불형 교통카드 ‘레일플러스’를 25일 출시한다. 사진은 일반용 레일플러스 카드. <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 25일 ‘레일플러스’ 출시

[아시아엔=박희송 기자] 카드 한 장으로 지하철, 기차, 버스 등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가 나온다.

코레일은 23일 “전국의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철도승차권 구입과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결제가 가능한 선불형 교통카드 ‘레일플러스’를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의 종류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용이며 판매가격은 기존 교통카드와 같은 2500원이다.

카드는 코레일 전철역과 ‘스토리웨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1월 말부터는 전국 철도역에서도 판매한다.

카드 충전은 수도권 지하철역(1호선∼8호선, 인천지하철), 전국의 철도역과 스토리웨이에서 가능하다.

레일플러스는 지하철, 버스, 열차, 고속도로 등은 물론 역과 열차 내 상품구입 및 주차장 사용료 지불도 가능하다.

출시 초기에는 수도권, 부산, 충청, 호남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종빈 교통사업개발단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레일플러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와 충전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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