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노조, 이번주 20시간 파업
[아시아엔=진용준 기자] 기아차 노조가 총 20시간 파업하기로 했다.
13일 금속노조 기아자동차 지부는 10월2주차 투쟁은 교섭과 파업투쟁을 병행해 전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4일에는 노사간 24차 본교섭을 열고 주간과 야간 4시간씩 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15일 노사간 25차 본교섭과 함께 주·야 4시간씩 중간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16일은 주·야 2시간씩, 17일은 주·야 4시간씩 퇴근파업을 할 계획이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14일 교섭 결과에 따라 파업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