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기업 외환은 인도지점 신설
신한·기업·외환은행이 인도중앙은행으로부터 인도 지점 신설 허가를 얻었다.
14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은 이날 기업은행 뉴델리지점, 신한은행 푸네지점, 외환은행 첸나이지점의 신설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인도에 진출한 국내 은행의 점포 수는 8개(4개 지점, 4개 사무소)에서 9개(7개 지점, 2개 사무소)로 늘어난다.
금융위는 “인도 중앙은행은 연간 12건 내외의 외은지점 신설을 인가하고 있으며, 1개국에 3개 지점 신설을 동시에 인가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정상회담을 통한 적극적 금융 세일즈외교의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