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홍명보호, 팀 조화 기다려야…8강 힘들어”
중국 반관영 <중국뉴스넷>(中?新??)은 10일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한국 대표팀이 신구의 조화를 거치며 진통을 겪고 있다”며 “조화를 이루려면 더 기다려야 한다”고 평가했다.
<중국뉴스넷>은 또 “한국이 속한 H조에서 한국,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의 실력이 비슷한 만큼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은 있으나 조별리그를 통과하더라도 조 2위로 통과해 G조 1위로 유력한 독일을 만나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젊은 선수들이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며 자신감이 가득한 만큼 패기와 자신감이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손흥민과 기성용이 이번 대표팀의 최고 스타플레이어이자 유럽, 남미의 강팀과 맞서 싸우기 위한 중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온바오=한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