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아시아

    가택연금 중 역작 만들어낸 이란영화 거장 “창작 멈추지 않는 모든 예술가들을 위해”

    이란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 <사진=AP/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이란의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창작에 대한 억압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의지와 탁월한 결과물들을 인정받은 것이다. 자파르 파나히는 1960년 이란 미아네에서 태어났다. 그는 이란 영화계의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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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셔터로 시대를 찍던 그들, 포토북에서 다시 만나다

    왼쪽부터 강두모(국민), 조명동(경향), 송영학(중앙), 유재력(중앙 출판·주부생활), 이의택(동아), 그의 부인, 윤석봉(동아·로이터) 이병훈(조선), 전민조(동아), 정재필(한국) 기자. 7월 신사회(신문사진회) 모임은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전 동아일보 사진부장 이의택 선배 댁에서 열렸다. 멀리 남산이 조망되고 청와대 영빈관의 지붕이 내려다보이는 청운동 빌라의 거실에 둘러앉아, 우리는 현역 시절의 추억담을 나눴다. 넉넉한 스페이스의 통창으로 펼쳐지는 바깥 풍광은 초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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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동아투위 안종필 평전’ 출간…펜과 온몸으로 쓴 기자

    김성후 저 <동아투위안종필평전>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됐으나 ‘서울의 봄’은 쉽게 올 것 같지 않은 채 한겨울의 삭풍이 계속되던 1980년 2월 초 한 일요일. ‘동아투위(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막내인 정연주(鄭淵珠) 해직기자(79, 후에 한겨레신문 워싱턴 특파원, 제15~17대 KBS 사장, 건양대 총장)는 을지로 2가 향린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원자력병원으로 안종필(安鍾珌, 당시 43) 선배를 병문안했다. 안종필은 그 전전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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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김서권 칼럼] 3:15네이션…생명 되살리는 소년원 복음 사역

    한때, 이름조차 불리지 않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세상은 그들을 “문제아”라 불렀고, 사단은 그들의 귀에 “너는 끝났다”고 속삭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었습니다. 복음은 그 어떤 이름보다 크며, 어떤 낙인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소년원에서 시작된 복음 사역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세상이 지워버린 존재 위에 창세기 3장 15절-“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의 언약을 새겼습니다. 담벼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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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창작뮤지컬 ‘행사의 여왕’ 대본 따라, 연기 따라…

    <행사의 여왕> 포스터 이 글은 창작 뮤지컬 <행사의 여왕>(각본 하은섬 희원극단 단장)의 서사 전개와 인물 관계, 감정의 흐름을 중심으로 줄거리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지역 행사장에서 출발한 무명 가수 도미솔이 ‘진심’이라는 무기를 앞세워 전국적 스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트로트와 가족, 자존과 치유, 세대 간 갈등과 화해를 다층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대중성과 완성도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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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이스라엘 공습에 숨진 24살 이란의 시인 겸 교사 아바시 추모식 열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족과 함께 숨진 이란 시인 파르니아 아바시(Parnia Abbasi)를 추모하는 행사가 지난 12일 금요일 저녁, 테헤란 이란예술가포럼(Iranian Artists’ Forum)에서 열렸다. 24살 아바시는 부모와 15세 동생과 함께 자택에서 희생됐다. 이번 추모식은 이란의 문화예술잡지 <아스레 로우샨>(Asre Rowshan)이 주최했다. 행사는 “전쟁이 세계 문학에 미치는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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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아시아엔 신디어판, 문화적 정체성 희미해지는 시대에 매우 시의적절”

    아시아엔 신디어판 출범을 맞아 신드 공동체의 저명인사들이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들은 “신디어 사용자를 잇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문화적 정체성이 희미해지는 이 시대에 매우 시의적절한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아시아엔은 이들의 축사를 정리해 소개한다. 무지브 사라이 신드 마드레사툴 대학교 부총장 “신디어는 파키스탄 신드 주의 주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언어로, 파키스탄의 다른 지역은 물론 전 세계 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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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아시아엔, 2025년 7월 11일 러시아어·신드어판 동시 런칭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2011년 11월 11일 창간한 온라인 뉴스플랫폼 아시아엔(THE AsiaN)이 7월 11일 러시아어판(중앙아시아), 신디어판(파키스탄)을 각각 런칭한다. 아시아엔은 다국어판을 확장함에 따라 기존의 한국어판과 영어판에 이어 러시아어판과 신디어판까지 총 4개 언어판을 운영하게 된다. 아시아엔 러시아어판 전 세계 약 2억6천만명이 사용하는 러시아어는 러시아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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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신간] 서명수 ‘거대한 뿌리 구미’…박정희의 도시를 통해 대한민국을 다시 읽는다

    거대한 뿌리 구미 “대한민국의 뿌리는 어디인가.” 저자 서명수는 이 물음에 바로 ‘구미’라고 답한다. 산업화의 기치를 높이 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전자산업과 수출 드라이브의 상징으로 성장한 구미야말로, ‘거대한 뿌리’라는 것이다. 신간 <거대한 뿌리 구미>(서고, 2025년 6월 20일 초판)는 ‘박정희의 도시’ 구미가 어떻게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했는지를 풍부한 역사 자료와 사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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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동강국제사진제(DIPF) 포토저널리즘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DIPF) 포토저널리즘 워크숍dl 오는 9월 20일(토) 강원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 열린다. 워크숍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장문기 한국보도사진가협회 회장이 ‘‘한국의 격변기 보도사진 – 기록으로 남긴 시대의 증언’을 주제로, 두번째 세션은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이 ‘소멸도시 농촌의 기록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 이번 워크숍은 포토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 사진가 지망생은 물론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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