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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명윤의 건강칼럼] 비만치료제 전쟁, 위고비 vs 마운자로 치열한 각축전
위고비 최근 비만(肥滿)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약물만으로는 전 세계 10억명이 넘는 이들의 비만을 해결할 수 없다. 비만은 치료약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 해결을 위해 쓰는 비용이 연간 수천조 원에 달하고, 2035년에는 4조3000억달러(약 5977조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 이에 비만은 ‘건강 재앙’이자 ‘경제 재앙’이다. 요즘 병원에서 처방을 받으면, ‘살이 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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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배진건의 신약개발] 알츠하이머병 새 희망, 손쉬운 ‘리튬’ 보충
리튬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 또는 조울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리튬은 오랫동안 신경정신의학에서 중요한 약제로 자리 잡아왔다. 19세기와 20세기 초에는 건강 강장제로 광고되기도 했으며, 청량음료 ‘7-Up’의 초기 레시피에 포함되었던 사실은 흥미롭다. 현재까지 리튬은 조증의 빈도와 강도를 낮추는 표준 치료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리튬이 전혀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뇌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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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경배과학재단, 2025년도 신진과학자 3인 선정
소뇌의 형성 원리, 배아의 자기조립화, 미토콘드리아 혁신 연구 선정해 연구비 지원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5년부터 5년 간 연구를 지원할 신진 과학자 세 명을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서경배과학재단은 ‘눈으로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기조로,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하는 공익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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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정현 호남아리랑] 신안군 ‘섬’을 메타버스에서 경매한다면…
신안군 지도 500만명 규모 가상 군민 유치 ‘디지털아일랜드프로젝트’ 추진, 구글·메타·네이버 등 글로벌기업 참여 유도 신안은 대한민국이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보물섬이다. 필자는 신안을 스무 번도 넘게 찾았다. 임좌도 연육교 예산을 확보하려고 백방으로 뛰었고,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가장 먼저 달려갔다. 중앙부처에서 파견된 직원들과 함께 1박 2일 연찬회를 열기도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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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명윤 건강칼럼] 이순재 국민배우가 일깨워준 근육 관리의 중요성
장소팔 선생 아들 장광팔(왼쪽)씨와 며느리 독고랑(오른쪽)씨와 함께 했던 당시 이순재 선생 <사진 조용연 작가> 최근 국민배우 이순재 씨가 노환으로 인한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다리에 힘이 빠져 보행이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0년에 가까운 연기 인생 동안 드라마와 연극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준 그는 연예계의 살아있는 역사다. 지난해까지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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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체코원전 수주 ‘팀 코리아 성과’냐 ‘굴욕적 양보’냐…정치권 공방 ‘유감’
체코의 신규 원전 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우건설 제공> [아시아엔=손옥철 현대중공업 입사,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역임, ‘마사모'(마르코글방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요즘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이하 체코 원전) 수주를 둘러싸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수원, 한전)가 웨스팅하우스(이하 WH)와 맺은 계약 때문에 정치권이 시끄럽다. 계약 조건이 지나치게 불리하고, 특히 원천기술료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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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배진건의 신약개발] 여성이 왜 남성보다 알츠하이머병에 두배 더 취약한가?
염색체(Chromosome)를 3D로 시각화한 이미지. 중앙에 크게 보이는 X자 형태는 사람의 세포 속에 존재하는 염색체 구조를 나타내며, 노란색으로 강조된 부분은 염기서열(DNA double helix)을 형상화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인간 세포 속 유전 정보의 핵심인 염색체 구조에 주목한다. X자 형태의 염색체에는 DNA 이중나선이 빽빽하게 감겨 있으며, 이는 생명 유지와 세대 간 유전 형질 전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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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이정현의 호남아리랑] 진도, 섬 전체가 무대…전통문화+관광·산업 융합 ‘글로벌 브랜드’로
진도 토요민속여행상설공연 한 장면 진도는 일상이 곧 예술이고, 주민 전체가 출연진이며, 섬 전체가 공연 세트이자 무대다. 진도아리랑은 우리나라 3대 아리랑 가운데 하나로 느린 장단 속에 한과 해학이 공존하는 남도의 대표 민요다. 강강술래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여성들이 보름달 아래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노래와 춤을 통해 단결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다. 남도잡가는 판소리와 민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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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배진건의 신약개발] 타우-PET 검사, 알츠하이머 위험 더 정확히 알려준다
알츠하이머병을 이야기할 때 흔히 등장하는 것이 ‘아밀로이드 플라크’다. 하지만 뇌에 아밀로이드가 있다고 해서 모두 알츠하이머병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인지 기능 저하와 더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은 ‘타우 엉킴(tau tangle)’이다. 타우 엉킴은 신경세포 안에서 꼬여 생기는 단백질 덩어리로, 뇌 기능 저하의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최근 10여 년간 세계 각국의 연구진과 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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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이 들어도 건강하려면’…식단·운동·마음관리 ‘노화 속도’ 늦춰
노화는 숫자 나이보다 생물학적 나이, 즉 신체 나이가 더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내재 역량(intrinsic capacity)’ 개념을 제시하며 건강한 노화를 평가했다. 이를 욕조의 물에 비유하면, 물이 가득 찬 상태는 건강하고, 마개가 열리면 물이 빠져나간다. 저속노화의 목표는 물이 빠지는 속도를 늦추고 가능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다. ‘건강한 나이 듦’은 질병 유무뿐 아니라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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