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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남북정상회담 수행 육군 소장의 ‘평양 방문기’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으로 평양공항에 내렸다. 국방부에서 혼자였다. 공항은 썰렁했다. 개혁 개방 전 베이징, 모스크바와 같았다.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을 가보았다. 수행원 기사들이 모처럼 주어진 기회를 즐겼다. 을밀대를 보니 조선의 시인이 을밀대에 올라 시를 잇지 못했다는 구절이 생각났다. 처가가 평양에서 왔으니 감회가 남달랐다. 그분들은 금강산 관광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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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⑥ 이란] “리우올림픽 금메달 ‘키미아’ 이민 갔어도 온국민 응원”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10월 8일로 두달이 지났습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 끝에 7월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엔 전세계 205개국이 참가해 8월 8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시아에선 아프간을 비롯해 내전 중인 시리아 등 모두 40여개 국가가 참가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선 1896년 제1회 대회 당시 제정됐던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모토에 ‘다 함께’(together)를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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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코로나 시대’···”백신의 한계, 정치 아닌 의학으로 직시해야”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의대교수] 지난 9월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소규모 컨퍼런스가 열렸다. 필자는 ‘팬다임과학과 covid19’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왕재 교수와 방건웅 박사가 패널로 참가했다.   팬다임과학은 ‘PAN-PARADIGM’으로 ‘패러다임 프리 과학’이라는 뜻으로 필자가 만든 단어다. 뉴패러다임보다 팬다임(PANDIGM)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돼 앞으로 ‘팬다임’으로 표현하려 한다. 컨퍼런스에서 면역학 전문가인 이왕재 교수는 백신에 담겨있는 산화그래핀(GRAPHENE OXIDE)이 주로 난소와 정소로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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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10/12] 세계인구 60억 돌파(1999)·대한제국 고종황제 즉위(189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저 시린 가을 물소리…산 아래 백리까지 끝까지/일거에 화안히 트는 가을물소리//바람도, 바람도 드맑게 울려나서는/계곡에 들국 마구 터뜨릴 때 가을 물소리//내 어느 날 지친 꿈 세상에 던져주고/저기 저만큼 억새꽃 하나로 흔들릴 때//내 어디 높고 깊은 곳에서도 가을 물소리/물소리보단 서러운 솔바람소리”-나종영 ‘물소리 솔바람소리’ 1897(대한제국 광무 1) 대한제국 탄생, 고종황제 즉위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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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0.11·책의날·세계소녀의날] 항공우주연구원 발족(1989)·에디뜨 삐아쁘 별세(1963)

    “두렁콩이 누렇게 익어/꼬투리가 튈 것 같다//하늘 깊이 숙인 벼 고개에/햇살들이 올라타고/자꾸 누르는데/누가 커다란 꼴짐 그늘에 앉아/담배를 피우고 있다//맑은 피를 태우고 있다//논섶 바투 깎은 말기 위로/산 그림자 지나간다//낫날보다 푸른/이런 가을이 몇천년”-이상국 ‘가을’ 10월 11일 오늘은 책의 날. 고려 현종 때 팔만대장경을 완성한 날인 오늘을 1987년 책의 날로 삼음. 세계 책과 저작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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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 ‘단 두 가지’ 박노해

    모든 집안에서의 가르침은 단 두 가지 모든 철학과 조언은 단 두 가지 살아남아라 어떻게든 살아남아라 양심을 저버리지 마라 인간의 도리는 저버리지 마라 두 개의 길 중에 어느 쪽인가 그에 따라 한 인간의 인생 전체가 결정되고 말 것이니 생존이냐 삶이냐 살아남기냐 사랑하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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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 옛 편지엔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묻어 있건만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예전에 정을 나누던 이가 아주 관계를 단절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리 된 까닭을 전혀 모른다. 워낙 자기확장적인 삶을 사는 분이라 그의 그물망에서 내가 전혀 배제된 것이리라. 왜냐하면 필요성이 사라졌으므로. 그를 처음 만난 것은 1975년 무렵, 아직 그가 등단하기 전인 20대 중반이다. 그의 학부 동문들과 우연히 어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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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0.10·임산부의날·도시의날] 중국 신해혁명(1911)·파키스탄 말랄라 노벨평화상(2014)·이란여성 38년만에 축구장 관람(2019)

    세계 사형제 반대의 날·도시의 날·국제 정신건강의 날 “너를 버리면/무엇을 버리지 않을 수 있을는지 나는/걸어가다 몇 번이고/주저앉아버리고 싶었다/우리들 곁으로 겨울이 오기 전에/갑자기 비가 내리지/아마 사람들은 거리에서 젖어 있을 거야/인제 편지하지 말아다오/누가 지친 생활을 세 번 깨우기 전에는”-윤희상 ‘시월’ 10월 10일 오늘은 도시의 날 2007년 오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중심으로 근대적 신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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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질환①] 작년 3만2347명(10.6%) 숨져 한국인 사망원인 2위

    “혈관이 건강해야 노년이 행복하다”는 말을 요즘 자주 듣는다. 혈관이 손상되면 심혈관질환, 치매, 황반변성 등 노인성 질환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혈관이 건강하면 심장과 뇌는 물론 온몸이 건강하다. 그런데 우리는 혈관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으며, 또 적절한 조치를 하고 있나. <아시아엔>은 3회에 걸쳐 심혈관질환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17 MILLION C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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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③ 필리핀] 여자역도 히딜린 디아즈, 필리핀 사상 첫 금메달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10월 8일로 두달이 지났습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 끝에 7월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엔 전세계 205개국이 참가해 8월 8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시아에선 아프간을 비롯해 내전 중인 시리아 등 모두 40여개 국가가 참가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선 1896년 제1회 대회 당시 제정됐던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모토에 ‘다 함께’(together)를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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