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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샌디에이고 사령탑 떠올랐던 ‘내 친구’ 아지 기옌, 한국 그라운드서 보고 싶다”
[아시아엔=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대표] 지난 10월 27일, 나의 친구 아지 기옌 감독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는 기사가 났었다. 샌디에이고는 2일 보브 멜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해 아지 기옌 전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은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그치고 말아 아쉽기만 하다. 아지 기옌 감독과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한 팀에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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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함석헌 발길에 채여 90평생 통일운동” 퀘이커 이행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 10월 16일 별세한 이행우 선생은 대표적인 평화통일운동가로 꼽힌다. 이날 종로5가 한국기독교교회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평화통일운동가 이행우 선생 추도식’의 추도사는 그의 삶뿐 아니라 1980년대 이후 통일운동 略史를 잘 보여줬다. “60년이 훌쩍 지난 제가 대학 1학년 때 퀘이커 모임에서 동북고 선생님으로 처음 뵈었던 기억이···2004년 남북미 정치인들의 한반도평화안보포럼에서 바이든은 외교위원장으로 함께···조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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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1.3·학생의날] 중-베트남 전면전(1978)·케말 파샤 새 터키 문자 채용(1928)·김대중-김종필 후보단일화(199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바람은 벌써 셀룰로이드 구기는 소리가 난다. /두드리면 대금처럼 맑게 울릴 듯 새파란 하늘/ 내라도 붓을 들어 붉은 점 하나 찍고 싶은데/ 온 여름내 태양을 빨아들여 안으로 성숙한 과일들이야 /꽃자주빛 주황색으로 영글 수밖에/ 무르익어 아귀가 벌어 떨어지는 씨알을 땅에 묻고 싶은/ 성실한 의지가 결실한 저 푸른 허공에 영롱한 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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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 대신 칭찬을···대선후보님들께 청하오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별 수 없이 나도 모르게 사람을 비판하고, 함부로 판단하는 우(愚)를 얼마나 저질렀는지 모른다. 그래도 언제나 생각을 중도적으로 하고 사람도 살리면서 살아간다고 열심히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이런 어리석음을 저질렀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양심이 찔리는지 모르겠다. 인조(조선 17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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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떠나고 남은 전두환, 그의 입술을 주목한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6.29선언이 한국민주화의 효시였다”는 점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민주화는 당연히 김영삼, 김대중의 몫이었다. 당시 살지 않았거나 어렸던 중년 이하 사람에는 특히 그러하다. 이는 역사적으로 뒤를 돌아보니 그렇다는 것이다. 호헌을 주장한 전두환의 4.13조치도 충격이었지만 이를 뒤집은 노태우의 6.29선언은 매우 충격적인 것이었다. 대구· 경북이 노태우 정부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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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들 품어 안은 반야산 아래 관촉사 은진미륵이여”
[아시아엔=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지난 10월 중순 저녁 늦은 시간, 충남 논산 관촉사를 찾았다. 관촉사는 반야산에 있는 사찰로 ‘강경 들을 품어 안은 곳’이라고 최도선 시인은 말했다. 이곳에는 은진미륵에 얽힌 설화가 전해온다. 바위가 땅속으로부터 솟아나 조정에서 바위로 불상을 만들 것을 혜명선사에게 맡겼다. 불상이 세워지자 하늘에서는 비를 내려 불상을 씻어주었고 서기瑞氣가 21일간 서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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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1.2] 요미우리신문 창간(1874)·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유튜브 조회 71억회(2020)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가을은/술보다/차 끓이기 좋은 시절…갈가마귀 울음에/산들 여위어가고/씀바귀 마른 잎에/바람이 지나는,/남쪽 십일월의 긴 긴 밤을,//차 끓이며/끓이며/외로움도 향기인 양 마음에 젖는다.”-김현승 ‘무등차’ 11월의 제철채소와 과일=브로콜리 배추 연근 당근 우엉 파 은행 사과 배 감귤 -제철 해산물=옥돔 연어 참치 대구 성게 오징어 -이 재료들로 만들어먹는 제철 음식=배추속댓국 연근조림 우엉볶음 대구맑은탕 코다리찜 무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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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하노이①] ‘트럼프-김정은 회담’ 호텔서 존 바에즈를 만나다
[아시아엔=최병효 주노르웨이대사, LA총영사 역임] 필자는 2019년 10월 하노이를 3일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결혼식 참석차 5일(토) 저녁 하노이행 밤 비행기에 올랐다. 4시간반 남짓 비행 후 자정녘에 도착하여 하노이 신시가지에 한국인이 투자한 그랜드플라자에서 한 숨 자고, 일요일 오전 인근 빈쇼핑센터(Vin Shopping Center)를 둘러보았다. 하노이 최고의 쇼핑몰인 듯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상품들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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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 매부의 ‘미술과 문학의 동행’···정소성 작가 1주기에 김문환 화가 표지화 그림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작년 10월 24일 별세한 정소성 소설가 1주기와 전집 완간을 기념하는 ‘문학과 미술의 동행’이 2~6일 서울 왕십리 ‘갤러리 허브’에서 열린다. 행사는 정소성(1944~2020) 작가의 동문과 문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추모모임(2일 오후 5시)과 정소성 작품의 표지화를 그린 김문환(72) 화백의 작품전으로 진행된다. ‘문학과 미술의 동행’인 셈이다. 1977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정 작가는 생전 불문학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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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통’과 서울역 양동 매매춘 소녀의 ‘전설같은 이야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10월 26일은 고 박정희 대통령 서거 42주년이었다. 박대통령은 흔히 박통이라고 칭한다. 박통의 최후가 너무나 비극적이어서인지 무언가 안타까운 정서와 향수가 아련히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며칠전 카톡을 통해 박통의 어린 매매춘 여성과의 애틋한 사연이 전해져 소개하려 한다. 나는 그 글을 읽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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