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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 가고싶다···고니 떼 몰려오는 팔당대교 너머 두물머리 세미원”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팔당대교 아래 ‘때 이른’ 고니 가족들이 날아들었다. 대략 10가족 정도는 될 듯하다. 팔당대교 상류인 능내리의 간이역인 능내역은 흔적만 남아있고 기차가 다니던 철로는 자전거 길로 변해있다. 연으로 화려했던 능내리 호수에 연잎과 연꽃은 간데없고 고개 숙인 연대 사이로 텃새인 물닭과 철새인 청둥오리와 흰빰검둥오리가 한데 어우러져 먹이활동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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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2.11] 부산 초원복국집 사건(1992)·툰베리 올해의 인물(2019)

    세계 산의 날 “그대가 어느 모습/어느 이름으로 내 곁을 스쳐 지나갔어도/그대의 여운은 아직도 내 가슴에/여울 되어 어지럽다/따라 나서지 않은 것이/꼭 내 얼어붙은 발 때문만은 아니었으리/붙잡기로 하면 붙잡지 못할 것도 아니었으나/안으로 그리움 삭일 때도 있어야 하는 것을/그대 향한 마음이 식어서도 아니다/잎잎이 그리움 떨구고 속살 보이는 게/무슨 부끄러움이 되랴/무슨 죄가 되겠느냐/지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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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전 베를린 파독간호사로부터 온 편지엔…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이런저런 편지를 많이 받았지만 오늘은 특별한 편지 하나를 소개하려 한다.멀리 독일 베를린에서 보내온 편지다. 이 편지의 곡절 많은 주인공은 경북 성주 출생의 파독간호사 이민자 여사. 1968년 무렵 독일로 떠나 여러 병원에서 일했다. 그녀는 간호사 계약기간을 마치고 베를린의과대학에 진학해서 모든 과정을 거친 뒤 내과의사가 되어 병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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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2.10] 공사?창군이래 최초 여성생도 20명 선발(1996)·노벨평화상 빈 의자 수상식(2010)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권의날·세계음식시민의날 (Terra Madre Day) “멀리서 보면/꽃이지만 포근한/꽃송이지만/손이 닿으면 차가운 눈물이다//더러는 멀리서 지켜만 볼/꽃도 있어/금단의 향기로 피어나는/그대/삼인칭의….눈꽃/그대” -복효근 ‘겨울의 노래 4’ 12월 10일 오늘은 인권의 날 -1948년 오늘 유엔 세계인권선언(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360여개 말로 번역) 공포 -유엔이 결의(58개 회원국 중 50개국 찬성)한 세계인권선언은 직접적인 법적 구속력 없으나 대부분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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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2.10·세계 반부패의 날]?다나카 일본총리 사임(1974)·김우중 대우 회장 별세(2019)

    “눈 쌓인 풍경의 그림 뒤로/새 날의 기다림이 서성입니다…질주하는 시간 속에 또 한 해를 보내지만/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희망이고/기쁨이라고 다독입니다//십이월은 모두를 사랑한다 고백하며/다가올 날을 축복하는 고마운 시간…묵은 달력을 떼어내고/새로움을 준비하는 겸손한 시작입니다”-배귀선 ‘십이월의 노래’ 12월 9일 오늘은 세계 반부패의 날 2003년 오늘 ‘UN반부패협약’ 조인(멕시코 데리다) 기념해 유엔이 오늘을 세계 반부패의 날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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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콘서트 시즌1 ‘I Am A SURFER-BLUE WAVE’, 에이프릴세컨드와 누모리 한무대에

    기후환경콘텐츠공작소 (사)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지월네, 대표 최수일)는 9일 “12월 21일(화) 오후 7시 목동 로운아뜨리움에서 개최되는 에코콘서트 시즌1 출연 아티스트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월네에 따르면 에코콘서트에는 언더그라운드 대표격인 포크록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질투의 화신> OST의 모던락그룹 에이프릴세컨드, 일렉트릭 사물놀이 밴드 누모리, 여성래퍼 키썸, 퓨전국악밴드 ‘브이스타’와 신인 아이돌그룹 메가멕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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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양희 시인 “사람 때문에 하루는 살 만하고 사람 때문에 하루는 막막합니다”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혼자 산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혼자 잠자리에서 눈을 뜨고 혼자 살아있음을 발가락 꼼지락거려 확인하고 혼자 헛기침을 해서 주변의 고독을 밀어내고 혼자 주방에서 뭔가를 끓여 끼니를 잇고 혼자 누워서 읽던 책을 마저 읽고 혼자 작은 방에 서성이며 긴 하루해를 보내고 혼자 컴컴한 방에 불을 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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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0] 이·윤 두 법조인출신 부패고리 근절할까?

      요즘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부패입니다. 윤석열 후보도, 김종인 선대위원장도 문재인 정부를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라고 몰아부칩니다. 문재인 정부가 무능하다는 데에 동의하는 시민은 많겠지만 부패했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거리는 시민들이 많을 겁니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이 연루된 대형부패사건이 밝혀진 일이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대장동개발 특혜·로비의혹’도 이제 겨우 법정공방이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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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더미에 걸려 넘어질 파리떼들부터…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홍준표 의원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캠프 인사들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심을 거역하는 당심(黨心)은 없다. 흘러간 정치인들 주워 모아 골목대장 노릇 하는 것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고 했다. 홍 의원은 또 “그건 리더십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갈 곳 없는 낭인들이 임시 대피소를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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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1] 선거철 철새, ‘배신’ 혹은 ‘소신’?

    [아시아엔=손혁재 자유기고가] 철새의 계절입니다.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철새들이 날아옵니다. AI(조류 인플루엔자) 때문에 철새가 반가운 겨울손님에서 반갑지 않은 천덕꾸러기 불청객으로 바뀌었지만 한때는 철새관광이나 탐조학습이 꽤 인기였습니다. 각급 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철새도래지를 찾아가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철새에게 먹이를 주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선거를 전후해서 철새들이 날아다닙니다. 정치권에서는 이해관계를 따라 당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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