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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올림픽 보이콧과 한일간 독도문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프랑스가 미국의 베이징올림픽 외교 보이콧에 동조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은 자신의 제의에 유럽연합 다수가 긍정적으로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으나 유럽의 주도국인 프랑스가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을 보이콧하고 나오는 것이 불쾌할 것이다. 프랑스는 오커스(호주, 영국, 미국)에서 제외된 것이 불만일 것이다. 그러나 프랑스는 이미 파이브 아이스(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란드)에서 제외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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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립고 애잔한, 먼저 간 제자 김상인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평생을 강단에 머물다보니 별별 학생들을 많이 겪는 경우가 있다. 이 편지의 주인공도 나에게 작은 인연으로 다가와 자기존재를 강렬하게 드러내며 지내다가 눈앞을 스쳐간 한 줄기 연기처럼 홀연히 떠나가버린 그런 기억으로 남은 제자다. 나는 영남대 국문과에서 강의를 했지만 1994년 한해동안 계명대로 출강한 적이 있다. 과목은 문예창작론, 담당 교수가 퇴임한 직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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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군 남비와 톨스토이의 “사랑을 미루지 마라”

    톨스토이 우화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톨스토이가 어느 날 여행을 하게 되었다. 여행 중에 한 주막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 주막집에는 몸이 아픈 딸아이가 있었다. 딸아이는 톨스토이가 가지고 있던 빨간 가방이 너무도 좋아 보였다. 딸아이는 톨스토이의 빨간 가방을 달라고 졸라댔다. “이 빨간 가방에는 짐이 있고, 여행 중이라서 지금은 줄 수 없고,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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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시대 해외 의료지원 어떻게?···라파엘나눔 아카데미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재)라파엘나눔(이사장 김전, 상임이사 안규리) 주최 ‘시니어 아카데미 해외의료’ 온라인 강의가 13일(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19 시대 국내외 보건의료’를 대주제로 △’코로나시대 해외의료 지원방향'(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 김웅환 서울대 흉부외과 교수) △장기적 글로벌 대응전략(이종구 서울대 의대 교수)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국제개발협력의 변화(김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코로나 시대의 보건의료사업(김소윤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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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수교 숨은 공신’ 고려인 리 바실리예비치 추모집 ‘타올라라 내 별이여’ 출판회

    [아시아엔=모스크바/글·그림 김원일 전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 구소련 문화부 고위 관료이자 문학가, 번역가, 성악가로 활동한 리 겐나디 바실리예비치 선생을 기념하는 추모문집 <타올로라 타올라라 내 별이여> 출판기념회가 12월 10일 유서깊은 모스크바 한 도서관에서 열렸다. 리 겐나디 바실리예비치(1935~1996) 선생은 모스크바대 졸업 후 그네신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이후 문학가와 번역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는 특히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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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순 시형께···1980년 5월 16일 한광구 드림”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공적인 회합이나 만남에서 활짝 웃으며 먼저 다가와 호감을 보이는 그런 분이 꼭 있다. 어떤 계기가 있는 건 결코 아니고 본인 자신의 싹싹한 성품에다 늘 사교적 친근감으로 남을 대하는 밝고 환한 그의 기질 때문이리라 여긴다. 한광구(1944~ ) 시인이 바로 그런 분이다. 잘 웃고 겸손하고 온유하며 언제나 자신을 낮추는 매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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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 아이비④] LAC 버크넬, 공대 美10위권 ‘작지만 강한’ 명문대학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히든 아이비 64개 대학 가운데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버크넬대학교(Bucknell University)를 소개한다. 이 대학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루이스버그에 위치해 있다. 1846년에 설립된 버크넬대학은 루이스버그 중심부의 남쪽, 445에이커(1.80km2)의 캠퍼스는 서스퀘한나강의 서쪽 둑을 따라 해발 160m의 높이에 있다. 이 대학은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대학이다. 주립대학들은 알아도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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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12.13] 미, 이라크 후세인 체포(2003)·박태준 전 총리 별세(2011)

    “그대 보고 싶은 마음 죽이려고/산골로 찾아갔더니 때 아닌/단풍 같은 눈만 한없이 내려/마음 속 캄캄한 자물쇠로/점점 더 한밤중을 느꼈습니다/벼랑끝만/바라보며 걸었습니다/가다가 꽃을 만나면/마음은/꽃망울 속으로 가라앉아/재와 함께 섞이고/벼랑끝만 바라보며/걸었습니다” -조정권 ‘벼랑끝’ “사람들이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데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다 보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것을 갑자기 떠올리게 되지요. 이는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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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스한 사람들, ‘전원일기’ 최불암·김혜자 ‘동네한바퀴’ 김영철 ‘아침마당’ 이금희

    유엔이 인류의 체질과 평균수명에 대한 측정결과 사람의 평생연령을 5단계로 나누어 발표하였다. 0세에서 17세까지는 미성년자, 18-65세는 청년, 66-79세 중년, 80세에서 99세까지 노년, 100세 이후는 장수노인이다. 공감이 간다. 현재 한국에서는 65세 이상은 노년으로 지하철 무료탑승이 가능하다. 이것을 66세로 상향 조정하고 부족분은 정부가 아니라 노인복지 차원에서 국가사회가 부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7세까지는 미성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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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하’는 죽었다. 이제부터 나를 ‘김영일’이라 불러다오”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김지하 시인의 친필편지는 드물다. 그런데 나는 이것을 한통 갖고 있다. 1986년 여름날 새벽, 정신과 병동에서 써 보냈다. 그가 정신적으로 매우 허약하던 시절의 글이라 이걸 공개하는 일에 많이 주저했다. 그로부터 세월이 많이 흘렀다. 이제는 공개해도 된다는 판단에서 오늘 이 글을 올린다. 김지하 시인은 한 시대의 희생양이었다. 민주화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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