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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인간은 겨울을 견디는 나무 아닐까?
40대 중반쯤 검진센터 의사로부터 암 선고를 받은 일이 있었다. 그 순간 앞이 캄캄해지고 막막했었다.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하고 화가 났다. 그렇지만 나의 능력으로 그 무엇도 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불운을 인정하고 단념할 수밖에 없었다. 장기 하나를 떼 버리고 살아났다. 단념하니까 행운이 온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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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주인의 바보같은 믿음
마태복음 21장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마 21:37) 집 주인이 해외 출장을 떠나며 자신의 포도원을 농부들에게 맡겼습니다. 포도 열매를 수확할 때가 되어서 결산을 하려고 종 세 명을 집에 보냈는데, 세 명의 종에게 충격적인 일이 생깁니다. 한 명은 폭행을 당하고, 한 명은 살해 당하고,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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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난, 한글을 미치도록 사랑해”
한 어미가 태몽을 꾼다. 태몽이 길하여 사내가 틀림없다며 그 꿈을 기록하고 사내를 낳는다. 사내가 태어나자 온 집안에 경사가 벌어졌다. 태어난 사주를 기록한다. 남자를 귀하게 여기는 시절이라 가까운 친척, 먼 친척이 찾아와 축하하며 시를 짓고 노래를 부르고 더불어 놀았다. 이 또한 집안의 경사라 자세히 기록한다. 할아버지에게 손자는 사대부 집안의 사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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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라오스 日나고야 2026아시안게임 진일보 할 것”
아시안게임의 모든 경험이 라오스 선수들에게 큰 재산이 되었다 7일(토) 막을 내린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할수록 성장한 모습을 보면, 멀지 않아 라오스 팀도 우수팀 반열에 들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아시아대회를 통해 여러 번 언급했지만 라오스 국가대표팀의 가장 큰 수확은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변방에서 맴돌다가 자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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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세계 최초 ‘알렉산드리아도서관’ 외벽에 새겨진 한글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만일 한글이 없다면 어떨 뻔했을지 생각해본다. 유네스코가 세계적으로 문맹 퇴치 공로자에게 주는 상 이름이 세종대왕상(King Sejong Literacy Prize)이다. 한글과 세종대왕의 국제적 위상을 짐작하게 한다. 우리나라가 문맹률 세계 최저인 것도 한글 덕분이다. 필자는 국회도서관장 시절 해외 유명 도서관을 방문할 때 세종대왕 동상 사진을 가지고 다녔다.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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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성性의 질서를 지키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건강한 부부관계로 성의 질서를 지키게 하소서 – 하나님의 사랑으로 목마름이 해갈되어 음란을 넉넉히 이겨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끊임없는 전쟁의 소식 앞에서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 외국인 노동자들과 유학생들이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복음이 들려지게 하소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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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왜 용서가 안될까?
마태복음 18장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마 18:21)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있고 다른 의도가 있어서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배 피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실까요?”, “그리스도인이 술 마시면 안되나요?” 이런 질문은 정말 궁금해서라기보다 듣고 싶은 대답이 있어서 질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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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영준 칼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의 ‘반면교사’
‘소극적 방호의 중요성’ 일깨워…”이스라엘의 실패한 정보력과 무용지물 된 아이언 돔” 유대 안식일인 10월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지역에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긴장이 이완되는 새벽 6시 30분을 전후하여 수천 발의 로켓을 퍼부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십 명의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수십 명의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을 인질로 잡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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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서권 칼럼] 언제까지 바벨탑을 쌓으시렵니까?
하나님 없이 잘 살아보자는 것, 내 이름을 내보자는 것이 사탄의 발상입니다. 이기적 욕망에 따라 이마에 땀을 흘리며 바벨탑 쌓는 일에 온 생을 바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사탄의 발상입니다. 사탄의 발상 속에서 살면 열심히 쌓아 올린 바벨탑은 어느 날 무너지고 언어는 혼잡해져서 사랑하는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부모자식 간에도 언어소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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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자존심 구기는 믿음
마태복음 15장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마 15:25-26) 예수님의 말씀이 좀 지나치지 않습니까? 아무리 이방 여인이라도 그렇지 사람을 개로 여기며 도움을 단 칼에 거절하는 것은 평소 예수님답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예수님께 간절히 기도했는데 돌아오는 응답이 “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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