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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훗날 역사의 승자는?”…44년 전 12.12 당시 정승화·전두환·최규하 그리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0.26 당시 부마사태는 참혹했다. 계엄사령관 정승화 대장은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을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 시해는 차지철 경호실장이 부마사태에 대한 극단의 조치를 망언하자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흥분해서 참사가 일어난 것이다. 정승화 총장은 육본으로 복귀하여 김계원 비서실장에게서 “김재규가 범인”이라는 말을 듣고 헌병감 김진기 준장에게 김재규 체포를 지시한다. 헌병감은 김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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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준 칼럼] 챗GPT, AI 기술개발에 ‘도덕적 딜레마’ 던지다

    오펜하이머의 맨해튼 프로젝트 성공은 인류에게 과학적 성취와 함께 도덕적 딜레마를 안겼다. 분명 원자탄은 전쟁을 종식해 인류를 이롭게 한 면이 있다. 반면에 절제되지 못한 탐욕은 온 세상을 핵전쟁의 위협에 올려놓았다. 딜레마(dilemma)는 둘 중의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주로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인 선택지에 사용되기에 부정적인 의미에 가깝다. 맨해튼 프로젝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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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탐심을 이겨내려면

    2. 나라와 민족 – 이 땅의 대중문화가 악한 도구가 아닌 선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 – 발전과 편의 속에 감춰진 사망과 저주의 씨앗을 이 시대가 볼 수 있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마지막 종말의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이 땅의 교회가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하소서 –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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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욕쟁이 노인들의 속 마음

    “시발 시발 우리의 택시 씨발” 같은 실버타운에 있는 육군 대령 출신인 팔십대 노인이 화가 가득 나서 내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식당의 뒷자리에 있는 영감하고 싸웠어. 우리 집사람이 말을 하는데 뒤에서 시끄럽다고 하면서 말 끝에 ‘씨발’이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왜 욕을 하느냐고 했더니 ‘내가 언제 욕을 했어?’라고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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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하나님은 다른 신과 어떻게 다른가?

    빌립보서 2장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인간은 신적 능력을 갈망하는 존재입니다. 신적 경지, 신들린 듯한 손놀림, 신선 놀음, 천상의 하모니 등 괜히 이런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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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자기 안에 갇혀 지내는 이들에게

    에베소서 4장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엡 4:1) 에베소서는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쓴 편지입니다. 그런데 편지 어디에도 석방을 위한 기도부탁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풀려나기를 희망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는 갇혀 있는데 마치 갇혀 있지 않은 사람 같습니다. 감옥에 살아도 갇혀 살지 않는 사람이 있고,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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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깨어 감사기도하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잠들지 않고 깨어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복음의 열정이 쉬지 않게 하셔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지식과 성공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올바른 성품을 위한 교육이 세워지게 하소서 -갈등과 대립으로 공멸을 향해 치닫는 이 땅에 공생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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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예정일까?

    에베소서 1장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엡 1:11)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예정일까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예정이라면 납득이 어려운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나는 하나님이 선택하셨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내 친구는 하나님이 선택하지 않으셨을까요? 부모님이 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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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수도사 텔레마쿠스의 죽음

    콜로세움의 핏자국 고대 로마의 휴일은 축제일이었다. 특히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개선장군의 환영행사는 매우 성대하게 치러졌는데, 아피아 가도(街道)를 뒤덮는 장엄한 개선행진에 이어 루디(ludi)라고 불리는 전차경주가 열리거나 무네라(munera)라는 이름의 검투경기가 거대한 콜로세움에서 벌어지곤 했다. 동료 검투사의 창칼에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패자의 모습에 수만 명의 관중이 열광하는 핏빛 축제일이었다. ?4세기말, 테살로니카 칙령으로 가톨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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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웰 다잉 어떻게 하시려구요?”

    대학동기인 친구가 묵호역 근처에 방을 얻어 한 달 살아보기를 실행하고 있다고 했다. 평생을 가족과 회사에 매여 살다가 칠십 고개를 넘으면서 잠시라도 자유롭고 싶은 것 같다. 그와 만나 점심을 함께하면서 그의 얘기를 들었다. “엊그제는 마을 구석에서 잠시 여는 새벽장에서 염장한 다시마를 샀어. 물에 담궈 소금기를 빼고 반찬으로 먹어 보라는 거야. 냄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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