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 남아시아

    [KIEP 전문가 칼럼] 방글라데시 최저임금 인상파업, 그 복잡한 그림

    올 9월 말, 방글라데시 근로자 5만 명은 최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6일간 파업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 1만 명이 고속도로를 점거하며 파업을 강행했고 파업을 저지하기 위해 경찰력이 투입 되었다. 진압 과정에서 100여 명의 경찰과 근로자들이 상해를 입었고, 대규모 파업은 일단락되었다. 파업은 어느 국가에나 있다. 특히 임금인상 파업은 너무 일반적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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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전문가칼럼] 방글라데시, 인구과잉 ‘짐’에서 ‘자원’으로

    *아래 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운영하는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EMERiCs)에서 제공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다르게 보기 작년 말 <이코노미스트>는 ‘바구니에서 나오다’라는 제목으로 방글라데시의 발전과 개발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1970년대 닉슨행정부에서 국가안보 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는 아무리 재원을 쏟아 부어도 변화가 없는 방글라데시를 ‘밑 빠진 바구니’에 비유했었다. 비록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만, 방글라데시는 이 오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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