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
-
사회
[김창수 시인의 뜨락] 바이런의 ‘시온성’···”신이 사랑하는 자 빨리 죽는다”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바이런(1778~1824)은 영국 출신의 낭만파 시인이다. 그리스 독립전쟁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병사들을 직접 통솔하기도 하고 비용도 댔다. 그 공로로 그는 그리스의 국가적 영웅이 되었다. “신이 사랑하는 자 빨리 죽는다”는 유명한 명구를 남겼는데, 자신의 말처럼 신의 사랑을 받아, 그리스 독립전쟁 중 열병에 걸려 빨리 신에게로 돌아갔다. 스위스에 있는 ‘시온성’은 바이런의 시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