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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내가 기어갈 테니 대신 대대장을 모셔라.” 9월 21일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에서 지뢰 폭발로 발꿈치에 중상을 입은 부사관이 병사들에게 했다는 말이다. 후송 영상을 확인한 국회 국방위원들에 따르면, 수색대대장은 첫 폭발로 쓰러진 부하들을 구하려 달려갔다가 두 번째 폭발로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장병들은 나무와 전투복으로 들것을 만들고 지뢰를 확인하며 부상자들을 후송했다. 한국군에는 부하와 상관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희생이 이어져 왔다. 강재구 소령은 1965년 10월 4일 홍천에서 훈련 중 병사가 떨어뜨린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중대원들을 구하고 순직했다. 올해는 순직 61주기다. 국군의 날, 서로를 살리려 했던 군인들을 기억한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국제통화기금(IMF)이 연료 가격 상승, 관광 및 송금 감소, 의류 수출 둔화, 국경 긴장 등을 이유로 캄보디아의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5.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으며, 2025년 경제성장률은 5.3%를 기록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도 관광과 농업 부문의 부진을 이유로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로 낮췄다. 두 기관은 제조업과 투자가 견조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경기 회복의 취약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며 노동력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을 권고했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9월 취약계층 지원, 운전기사 유류세 보조, 2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프라 사업 등을 위해 12억2000만 달러(약 1조6,590억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의 초청으로 9월 28~30일 독일을 공식 방문해 주요 인사들과 회담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9월 29일 베를린에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와 잇달아 회담하고 산업, 핵심 광물, 기술, 운송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같은 날 열린 카자흐스탄-독일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원자재, 물류, 산업 생산 등을 포괄하는 약 20억 달러(약 2조 7,200억원) 규모의 협정 30여 건이 체결됐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7년 수교 35주년을 맞아 메르츠 총리에게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초청했다. 9월 30일 토카예프 대통령은 뮌헨으로 이동해 카자흐스탄-바이에른 기술 포럼 개막에 참석하고 바이에른주 정부·의회 지도부 및 기업인들과 만났다. 바이에른은 독일 16개 연방주 가운데 카자흐스탄과의 교역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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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October 1,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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