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김희봉의 포토보이스⑧] 이 공간에서 당신이 비우는 것과 채우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책임매니저, 교육공학박사] 모든 칸이 채워져 있다면 채워진 것에 관심이 가지 않는다. 여백의 미(美)란 이런 것이다. “마음을 비우라”는 말을 한다. 일반적으로는 무엇인가를 얻고자 하거나 특정한 지위 등에 오르려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그런데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가진 것이나 누리는 것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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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신문 특파원’으로 ‘소련 스파이’였던 리하르트 조르게를 아십니까?

    [아시아엔=강희창 목사, 서울장신대 교수, 서초교회 목사] 10여년 전 러시아에서 고려인 친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러시아에서 대단한 영웅으로 인정받는 군인 중에 고려인이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물었더니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고려인은 중동의 분쟁과 관련해서 이스라엘 지역으로 비밀스럽게 파견된 특수부대의 책임자였다. 특수부대를 이끌고 이스라엘로 떠나려 할 때, 러시아 당국은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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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청년 실업자들이여, 독일로 떠나라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최근 한 신문은 “대한민국 청년 154만명이 실업자로 취업 전선을 떠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취업을 하더라도 10명 중의 1명만 정규직일 뿐 나머지는 비정규직이라고 한다. 한국의 경제 상황을 놓고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의 시각과 분석이 다르지만 청년(15-19세)실업이 심각한 상황인 것만은 분명하다. 최근 청년 실업률은 두 자리 수로 99년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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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새 50대, 우아하게 늙어가는 10가지 비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며칠 전 노익장을 과시하던 지인이 갑자기 담낭수술을 한다며 입원을 했다. 평소에 등산이다 헬스다 몸에 좋다는 것은 다하던 분이 입원이 웬말인지? 인간의 노화는 그 어떤 의학으로도 막을 길이 없다. 그래서 노인은 언제 고향으로 돌아갈 지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갈 때까지 그 노화를 아름답고 우아하게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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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추, 당신을 유혹하는 절간 아름다운 풍경소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산사(山寺)의 처마 밑에 매달린 풍경은 바람이 불어야 소리가 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있어야 내가 있다. 내 옆에 당신이 있어야 우리도 빛이 난다. 옛날에 소와 사자가 살고 있었다. 둘은 너무 사랑해서 혼인을 했다. 사자는 날마다 맛있는 살코기를 가져다가 신부인 소에게 줬다. 그러나 신부인 소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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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쭈물하다 내 그럴 줄 알았다”···버나드 쇼를 좋아하는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좌우명이라는 단어의 유래와 그 참 뜻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좌우명이라는 단어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오른쪽 자리에 새겨 놓은 명언’이라는 뜻이다. 이는 삶의 귀감(龜鑑)이 되는 금언을 항상 옆에 두고 그 뜻을 새기며 살아간다는 말이다. 이런 좌우명은 고대 후한(後漢)의 유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원(崔瑗, 77~142년)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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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최고 경영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감옥과 수도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원불교 일산수행의 요법(要法) 중의 하나가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이다. 그렇다. 원망생활만 하는 사람은 미물(微物)에서도 해독(害毒)을 입고, 감사생활을 하는 사람은 인천대중(人天大衆)과 하늘의 보호를 받아 하는 일마다 잘 되어 행복을 누린다. 시골마을의 작은 교당의 교무님이 고추밭에서 잡초를 뽑고 계셨다. 하지만 잡초가 너무 많아 뽑아도 뽑아도 끝이 없었다. 이걸 지켜보던 마군(魔軍)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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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을 개척 변화시키는 6가지 비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운명(運命)은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일체를 지배한다고 생각되는 초인간적인 힘을 말한다. 반면 숙명(宿命)이란 받아들일 수 없는 운명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할 때 사용된다. 인생은 화살과 같다 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과녁에 맞기 전까지 과녁을 향해 날아간다. 그런데 운명은 앞에서 오는 화살과 같다. 앞에서 오는 화살이기에 피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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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과 경찰③] 권총 무게 1kg 남짓하나 감촉 무거워···”생명이 걸려있기 때문”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세계 237개 국가 중 232개 국가의 경찰관이 권총을 지급받아 휴대한다. 경찰관의 순찰이나 형사의 범인검거와 같은 일상근무 때 권총을 찬다. 또한 업무 종류와 위험도에 비례하여 권총 외에 다른 무기도 소지한다. 산탄총, 소총, 기관단총, 고무탄알 또는 플라스틱탄알 총 등이다. 미국의 총기소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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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암①] 5년 생존률 전국평균 93.3%, 연세암병원은 98.9%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전립선(前立腺, prostate)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정액(精液)의 일부를 만들어 내는 남성 생식기관 중 하나다. 전립선은 방광(膀胱)의 바로 아래 그리고 직장(直腸)의 앞에 있으며, 요도(尿道)를 감싸는 형태다. 성인의 전립선 무게는 평균 15-20g 정도로 밤알 크기 정도이다. 전립선암(prostate cancer)은 남성의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며, 암의 대부분은 전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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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덜 유명한 대학은 좋지 않은 대학인가?

    얼리 낙방생은 ‘상향’ 대신 ‘적정’ ‘안정권’ 대학에 원서를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박사] 지난 11월 1일과 15일에 많은 미국 명문대학들의 얼리(조기) 지원이 끝났다. 결과는 12월 15일 전후에 나온다. 최근 국내 대학들의 수시전형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매년 그랬듯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내 학생들은 정시에 도전하기 위한 준비가 바쁘다. 마찬가지로 미국 대학에 얼리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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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영 감독의 ‘블랙머니’···사회(성) 희비극에 응원을 보내며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회장] 검찰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문제적 검사로 명성 자자한, 서울지검의 일명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분)은 담당 피의자가 자살하는 통에 성추행 검사로 몰리는 등 뜻하지 않은 곤경에 처한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그는, 그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매각 사건의 핵심 증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근거는 의문의 팩스 5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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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은 미래다”···16살 그레타 툰베리 “행동을 시작하면 희망은 어디에나 있다”

    [아시아엔=하지원 (사)에코맘코리아 대표] 환경은 미래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가 도입되는 등 환경은 이제 경제와 금융의 중요한 축으로 떠올랐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경제이론을 연구한 윌리엄 노드하우스 예일대 교수는 2018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속가능 금융포럼’은 “2030년 아시아 지속가능 금융시장은 5조달러(약 5650조)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환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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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과 총②] 영국, 총기사용은 철저히 전문가에게 맡겨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발포 이사장] 두 종류의 총기전문경찰관이 있다. ①총기사용권부여 경찰관(Authorised Firearms Officer, AFO)은 희망자 중에서 선발한다. 신원조사와 심리테스트 거쳐 면접한다. 특히 채무, 사상, 교우관계 조사를 중시한다. 총기사고방지를 위한 예방조치다. 제외 대상은 마약 및 알코올 중독 전력자, 가정 및 인간관계 문제자, 정신건강 및 심리상태 이상자. 근무성적 불량자다. 훈련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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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즉불통’···청와대 앞 단식 황교안 대표와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통즉불통(通卽不痛)’이란 말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말로, 기혈(氣血)이 통하면 아프지 않고, 아프면 기혈이 통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몸 어딘가 막히면 통증이 오기 마련이다. 그럼 어떻게 기혈을 통하게 할 수 있을까? 본래 물의 성질은 아래로 내려가는 동시에 그 기운이 서늘하고 맑다. 반대로 불의 성질은 위로 오르는 동시에 그 기운이 덥고 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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