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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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복’을 놓치게 만드는 절망스런 ‘습성’
신명기 27장 “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신 28:57) 아무리 먹을 게 없어도 그렇지, 부모가 자식을 잡아먹는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일까요? 안타깝게도 신명기의 이 저주는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고스란히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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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야구 박효철 감독과 아들 박재우 선수의 ‘헌신’
2021년 12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것이 멈췄을 때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후원으로 다낭에서 ‘찾아가는 야구교실’을 개최했었다. 호찌민과 하노이와 달리 그 어떤 야구후원이나 전문적인 코칭을 받지 못하는 다낭의 야구선수들이 항상 눈에 밟히고 걱정 되었기 때문이었다. 베트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4명의 상비군 선수밖에 참가하지 못한 것을 보면 현재 다낭의 야구수준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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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失明) 예방합시다①] “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시각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이 있으며, 실명(失明)환자 4명 중 3명은 이런 안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해 실명에 이른다. 대한안과학회(Korean Ophthalmology Society)는 예방이 가능한 실명질환과 관련 전국 2500곳 안과에서 연 1회 실명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안저검사(眼底檢査)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몸이 1000냥(兩)이면 눈은 900냥(兩)”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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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교회 10주년 예배 2부] “말씀으로 사랑하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한복음 13장 34~35절)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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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뭇별예배 제단 어떻게 쌓을까?
신명기 27장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신 27: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듬어지지 않은 돌로 제단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다음어지지 않은 제단 위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받으시겠다는 것입니다. 히브리 민족이 애굽 노예생활 430년 동안 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돌을 다듬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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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길 한동훈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7일 출입국 이민정책 논의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인천공항에 나타난 패셔니스타는 검정색 슈트를 입었지만 그게 아니다. 언론의 눈길은 단연 그가 품 옆에 낀 <펠로폰네소스전쟁사>에 쏠렸다. 시간 때우려고 집어든 책이겠지만, 그걸 들고 나타난 건 차원이 다르다. 그건 언론을 향해 이미지 정치, 즉 정치 마케팅을 시도한 거로 난 본다. 펠로폰네소스전쟁사는 25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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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잃어버린 것의 소유권에 관하여
신명기 22장 주운 사람이 임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령 길에서 누군가 돈을 주웠는데 그것을 내 임의로 사용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은 불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점유이탈물횡령죄에 걸립니다. 형법 제 360조에는 ‘유실물, 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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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이만수 아저씨,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아시아엔=최선행 충북대병원 교수, 라오스야구국가대표팀 닥터] 2023년 2월 24일 자정이 넘은 시각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공항에 내렸다. 애초 이름 정도만 알았던 라오스는 이제 내게 익숙한 나라가 되었다. 대구에서 낳고 자란 내게 삼성라이온즈는 내게 ‘나의 팀’이었고 40대 이상의 대구 사람들에게 ‘이만수란 존재’는 삼성라이온즈보다 더 강력한 야구 아이콘이었다. 어린 시절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외치던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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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미의 글로벌 Tip20] 처음 만난 외국인과 무슨 말로 대화를 이끌까?
요즘은 해외에 가지 않아도 한국을 찾아온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한국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숫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유학, 직장, 단체, 국제협력, 국제결혼 등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그들은 한국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하고 한국인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싶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선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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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왜 하필 ‘진멸’일까?
신명기 20장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하라“(신명기 20잘 15-17절) 성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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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요나단과 같은 믿음의 동역자를 보내주소서 – 내가 요나단 같은 사람으로 누군가의 영적 전쟁에 힘이 되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 – 갈등과 소란의 시대, 평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주님의 평안을 허락하소서 – 세계 정세 변화 속에서 이 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해야 할 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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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일보’ 100주년 기획전의 특별한 ‘감회’와 광주 고려인마을의 새로운 ‘시도’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3년 3월 1일은 한글신문 <선봉>이 <레닌기치>를 거쳐 <고려일보>로 제호가 바뀌면서 창간 100주년을 맞은 역사적인 날이다. <고려일보>의 가치에 공감해왔기에 창간 100주년 기획전이 열리는 광주고려인마을(월곡고려인문화관)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전시 내용을 빨리 보고 싶었다. 한국외대 재직 시절인 2015~16년 필자는 대학원 수업에 고려인 연구자인 배은경 교수를 초청해 1920~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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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배려를 악용하는 습관
신명기 14장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너무 멀고 행로가 어려워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풍부히 주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그 돈을 싸 가지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서”(신 14:24-25) 구약 제사의 중요한 원칙은 흠 없는 제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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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의 회화속 여성탐구⑦] 로마시대 가정폭력 희생자 베아트리체 첸치의 초상
베아트리체 첸치(Beatrice Cenci, 1577~1599)는 로마의 대단한 귀족 프란체스코 첸치 백작(Count Francesco Cenci)의 딸이었다. 첸치 백작 가족은 로마의 유대인 주거지 끝 폐허 위에 새롭게 건축한 중세풍의 첸치궁에서 살았으며 그들은 베아트리체, 오빠 자코모와 프란체스코의 두 번째 아내 루크레치아 페트로니 그리고 그녀의 어린 아들 베르나르도였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 프란체스코는 몇 차례 교황에게 소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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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바야흐로 라오스엔 ‘야구붐’…DGB배 동남아대회 계기
지금 라오스엔 야구 붐이 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제대로 운동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위앙짠고교뿐만 아니라 중학교까지 학교장들이 제인내 대표에게 연락 해 자기들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쳐 달라며 찾아온다고 한다. 코로나가 심할 때는 잠시 멈추었다가 코로나가 심하지 않으면 다시 학교로 제인내 대표 등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찾아가 직접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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