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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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재주없는 필부에게 3년 공부는 새발의 피였다”
벼랑 끝에 자신을 세우다 2 섣부른 어릿광대는 서너 푼의 재주로 시도 때도 없이 여기저기 설쳐대지만, 먼 앞날을 생각하며 소리를 공부하는 악공은 함부로 나대지 않고 자신의 예술을 더욱 세련되게 연마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다. 그래서 소리꾼들은 산 공부를 즐긴다. 어쩌다 방학 때 선생을 따라 잠깐 산에 다녀온 것은 유람이고 피서이지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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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자중지란이 덫이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땅에 정의와 공의, 평등과 신뢰, 거룩과 경건이 회복되게 하소서. -북한성도들이 감시와 박해, 굶주림과 핍박에서 믿음 잃지 않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질병과 아픔, 절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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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인간의 기본값, 사랑의 초기 설정값
열왕기상 1장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왕상 1:6) 아도니야는 다윗의 넷째 아들입니다. 아버지가 한 번도 섭섭하게 한 일이 없는 아들입니다. 다윗은 아도니야를 정말 인격적으로 잘 대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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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존귀한 하나님의 사람’ 박정식 목사님 1주기
4월 12일은 존귀한 하나님의 사람 박정식 목사님이 소천하신 지 1주기가 되는 날이다. 이날 1주기 추도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나도 포항에서 새벽 3시30분에 출발했다. 목사님을 추모하기 위해 이날 전국 각지에서 500명 넘는 목사님과 지인분들이 경기도 김포수련관에 오셨다. 하나님의 사람 박정식 목사님이 떠난지 1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수많은 성도들과 지인분 그리고 교계 목사님들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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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존재감 입증의 유혹···”나? 이런 사람이야”
사무엘하 24장 “이에 왕이 그 곁에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 하니“(삼하 24:2) 다윗이 대대적인 인구 센서스를 실시합니다. 나라 전역의 가가호호를 직접 다니며 파악하는 방식의 전수조사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전수조사가 아닌 표본조사를 합니다. 전수조사보다 간소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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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나의 죽음이 누군가를 살린다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주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들을 내려놓게 하소서 – 나의 이기심이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분열과 갈등이 있는 곳에 당신의 평화가 임하소서 – 무한경쟁 시대에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잃지 않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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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정명석의 기억②] 용감한 제보자와 지혜로운 기자
광화문의 코리아나호텔 레스트랑에서 시사잡지 <월간조선>의 조갑제 사장과 우종창 기자를 만나고 있었다. 평소 내가 사회적 고발이 필요한 사건을 맡으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였다. 우 기자는 특종을 많이 한 저돌적인 기자였다. “우리 잡지가 쓸 재미있는 사건이 있어요?” 조갑제 사장이 물었다. “요즈음 특이한 교주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주가 어떤 사람인데요?”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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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촌철] 강릉 강풍 속 ‘젊은 노인’과의 대화
심한 강풍이 불고 있었다. 밭에 있는 창고건물의 양철지붕이 날아와 도로 위에 떨어져 있었다. 내가 탄 세보레스파크는 휘청거리면서 간신히 가고 있었다. 바다가 여기저기 부풀어 오르고 그 위에서 흰 물결이 들끓고 있었다. 강릉에서는 강풍을 타고 불이 붙어 주택이 100채가 탔다고 뉴스가 전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는 내가 묵는 주위가 온통 산불로 붉게 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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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고려인마을①] 고려인은 ‘비자 혜택’, 영천시는 ‘인구 증가’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역특화형 비자 유형2(동포가족) 사업의 첫 성과가 경북 영천에서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아시아엔> 2023-03-19 「[경주 영천·고려인마을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경주·영천 고려인동포」) 장성우 경주고려인마을 지도자는 경주에서 영천으로 이주할 고려인동포 40여 가족과 이미 영천에 사는 119명의 고려인동포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쉼터가 필요할 것 같아 3월 20일 영천시고려인통합지원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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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모래를 씹어서 만든 진주”
사무엘하 19장 “왕이 그의 얼굴을 가리고 큰소리로 부르되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니”(삼하 19:4) 형제간에 있었던 한 사건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은 결국 원수가 되었습니다. 어느 한 쪽이 죽기 전에 끝이 나지 않을 싸움이었고 결국 아들이 먼저 죽습니다. 아버지의 손에 아들의 피를 묻힌 셈이 되었습니다. ‘내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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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우매한 자의 ‘탐욕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자신의 영광과 유익을 위해서 신앙을 도구 삼지 않게 하소서 – 하나님의 영광과 그 이름의 존귀가 삶의 유일한 목적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자신의 빈 공허를 향락과 물질로 채우려는 이 땅의 청년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 기술의 발전이 절대적 진리를 무너뜨리는 바벨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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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아버지 다윗의 속사정
사무엘하 13장 큰 오빠 암논이 이복 누이 다말을 강간합니다. 다말의 오빠였던 압살롬은 이 사실을 알고 분노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습니다. 아버지 다윗도 이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을까요? 이 세상의 많은 아버지들은 동일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삼하 13:21) 아버지 다윗의 반응입니다. 다윗은 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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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재능기부와 청출어람
동남아시아 야구 보급이 불가능했다면 나 또한 존재할 수 없었다 야구 현장을 떠난지 10년이 되었고, 어느덧 야구인생은 50년이 넘었다. 내 삶은 야구 외에 떠올릴 수 있는 단어가 단 하나도 없다. 그러나 내가 걸어온 길과 선택에 단 한번도 후회하거나 다른 인생을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나 자신을 뒤돌아보면 야구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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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몰라서 다행인 하나님의 뜻
사무엘하 16장 다윗은 정말 고달픈 인생을 살았습니다.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는데 자신의 청년 시절을 다 보냈습니다. 이제는 맘 편히 살려나 하는데 또 도망가야 할 일이 생깁니다. 이번에는 아들 압살롬이 다윗을 죽이겠다는 겁니다. 평안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다윗은 아들을 피해 도망길에 오릅니다. 얼마나 비참했을까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다윗의 신앙을 선망하지만, 다윗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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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상처가 나은 지도자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상처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시고 후회와 복수를 넘어갈 줄 아는 지혜를 주소서 – 하나님과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진심을 갖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탐욕이 부른 경제적 위기 앞에서 온 국민이 겸손하게 하소서 – 성정체성 혼란을 겪는 청소년들이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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