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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라시아경제연합 정상회의, 구조적 모순 넘어설까

    <사진=신화사/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발행인]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유라시아경제이사회(Supreme Eurasian Economic Council) 회의가 5월 29일 개최됐다. 참가국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라시아 통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유라시아경제이사회는 2015년 1월 1일 출범한 유라시아경제연합의 최고 의결기구다. 출범 11년이 지난 현재, 유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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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학섭의 고려인 청소년㉔] 션의 초대, 로뎀나무 학생들의 도전…”한강에서 꿈을 달리다”

    어느 날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션님이었다. 하랑이의 아버지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의 상징처럼 알려진 분이었다. “목사님, 한강에서 아이스버킷 런을 하는데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학생들을 초청하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실 수 있을까요?”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네, 가겠습니다.”-본문에서. 션(뒷줄 가운데 쑥색 옷 입은이)과 하랑이(션 왼쪽), 앞줄 오른쪽 두번째 필자(흰색 티) 세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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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킵차크 칸국’ 소환한 카자흐스탄, 역사적 담론인가 국가전략인가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발행인] 지난 5월 19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킵차크 칸국: 유라시아 초원 문명의 원형’(The Golden Horde as a Model of Steppe Civilization: History, Archaeology, Culture, and Identity)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유네스코의 후원을 받은 이 행사는 20개국 이상에서 35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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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스스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출사표 “모든 국가에 동등한 기회”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2024년 9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미래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사/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출마를 선언한 키르기스스탄의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2026년 6월 3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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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지마할, 인도를 이해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사진=누르잔 카스말리에바>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누르잔 카스말리에바 키르기스스탄 카바르 뉴스에이전시 국제부장] 인도 외교부의 초청을 받아 아르메니아, 조지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언론인들과 함께 인도를 방문했다. 개인적으로 인도를 몇 차례 다녀왔지만, 매번 새로움을 느꼈다. 인도는 그만큼 신선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나라다. 어떤 이는 인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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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소학섭의 고려인청소년㉒] 학교를 향해 뛴 하랑이와 지성이…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첫 기부마라톤

    나는 믿는다. 지성이와 하랑이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 발걸음은 새로운 러닝메이트들을 만나게 할 것이고, 로뎀나무 아이들의 꿈을 함께 세워 갈 더 많은 사람들을 연결하게 될 것이다. 내일은 누가 러닝메이트가 되어 줄 것인가? 아파 본 사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안다. 겪어 본 사람이 그 심정을 안다. 지성이와 하랑이가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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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학섭의 고려인청소년㉑]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에서 ‘이레학교’로 새꿈터 짓는다

    학교 앞 농지를 임대하여 운동장이 생겨 학생들이 맘껏 좋아하는 모습을 담았다. 일제강점기, 연해주에 살던 조선인들은 구소련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낯선 땅에 내몰렸다. 그 과정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언어와 문화, 삶의 뿌리까지 흔드는 거대한 상처였다. 구소련의 문화 말살 정책 속에서도 그들은 한국어를 가슴에 품고 살았다. 그러나 현실은 늘 냉혹했다. 새로운 땅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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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학섭의 고려인청소년⑳]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지성이와 하랑이를 만나다

    하랑이(왼쪽) 지성이 인생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남으로 시작된다. 한 사람의 품에 안겨 세상을 만나고, 누군가의 손을 잡으며 길을 걷고,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는다. 어떤 만남은 상처로 남고, 어떤 만남은 기쁨으로 피어나며, 또 어떤 만남은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늘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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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학섭의 고려인청소년⑲]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건축 조감도를 보는 순간…

    조감도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문제를 만난다. 그리고 그 문제들이 해결되어 가는 과정을 돌아보면, 그때는 어둡고 보이지 않아 답답하지만 하나님은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 가시는 당신의 손길을 보게 하신다. 나 역시 그랬다. 한국 최초의 고려인학교 설립과 건축에 대한 응답을 받고도 마음 한편은 막막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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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소학섭의 고려인청소년이야기⑱] 이들의 꿈을 키워 함께 이뤄갈 마음들을 찾으니…

    쉬는 시간이 되면 교실은 순식간에 전쟁터가 된다. 남녀 화장실이 한 칸씩뿐이라 아이들은 줄을 서고, 기다리지 못한 아이들은 수업 중에도 들락날락한다. 5~6평 남짓한 교실은 책상과 의자를 빼곡히 넣고 나면 숨조차 답답하다. 창문을 열어도 공기가 막힌 듯한 콩나물시루 같은 공간. 그 안에서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있었다. ‘조금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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