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블화 급락에 ‘경제휘청’ 카자흐, 수천억 긴급지원 ‘회생 안간힘’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연합뉴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이 자국기업을 살리고자 수천억 규모의 지원에 나섰다. 카진포름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랏 쿠사이노프 카자흐 국가경제부 제1차관은 6일 “국내 자동차업계에 연말까지 350억 텡게(약 2044억원)를 지원한다”며 “이번 조치는 자동차 수입을 줄이고 내수시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쿠사이노프는 “2017년까지 국내기업에 약 1천억 텡게(약 5840억원)를 지원한다”며 “기업 지원금은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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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귀뚜라미 ‘세계최초 기술’ 거짓광고”···러시아 등 해외수출국서도 신뢰상실 ‘우려’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연합뉴스] 보일러업체 귀뚜라미가 제품 성능을 거짓·과장 설명한 광고로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거짓·부당광고 행위가 드러난 ㈜귀뚜라미 및 ㈜귀뚜라미홈시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제품에 적용된 ‘4PASS 열교환기’ 및 ‘콘덴싱’ 기술과 관련, 해당 기술이 세계적으로 약 150년 전부터 사용되고 있음에도 ‘세계 최초’ 문구를 광고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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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매거진N ‘살고싶은 아시아도시’ 설문]싱가포르 1위, 서울 2위···도쿄·홍콩·상하이 뒤이어

    전세계 관광객들이 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매년 2억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아시아를 방문하고 있고, 아세안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동남아에만 매년 1억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또한 ‘아시안 드림’을 꿈꾸는 이들의 아시아 이주도 증가추세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아시아의 어떤 도시들이 전세계를 사로잡았을까?- 편집자 [아시아엔=최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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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미스몽골의 칭기스통신] 몽골중앙은행 수석부총재 “광물 의존 벗어나 중산층 형성”

    [아시아엔=오양가 아시아엔 몽골 특파원] 몽골의 1인당 GDP는 4천달러에 불과하나, 지난 5년간 평균 10%가 넘는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몽골 경제성장의 주역 자브클란(Javkhlan) 몽골중앙은행 수석부총재는 몽골 국립대와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제학과 재정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 몽골 중앙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첫발을 디뎠다. 자브클란 부총재는 몽골 중앙은행 검사역과 수석검사역(2000~2004년)을 지냈으며 2004년 무역개발은행으로 옮겨 부총재(2006~2007년)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몽골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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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사태, 중-러 협력 디딤돌 될까?

    中 CCTV 우크라이나 사태로 중-러 협력관계 이룰까? 우크라이나 사태로 고립된 러시아가 중국과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러시아 지지를 계속할 것인지, 그리고 대만 등 자국 영토문제에서 러시아의 의견을 존중할 지 의문이다. 중국은 지난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당시 유엔안보리의 ‘크림 주민투표 무효’ 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한 적이 있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엔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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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슬라이드브리핑] 푸틴 정적 넴초프 의문의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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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나고르노카라바흐 르포··· IS뿌리 곳곳 남아 “자유가 그리웠다”

    [아시아엔=이신석 분쟁지역여행가] 구소비에트연방 해체 후 아제르바이잔 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는 많은 수의 아르메니아인이 살고 있다. 그들의 독립을 지원하는 정교를 믿는 아르메니아와 이슬람을 믿는 아제르바이잔 간의 갈등이 일어 마침내 국가간 전면전으로 확대되었다. 1990년대 초반 막을 내린 전쟁에서 수적으로 우세한 아제르바이잔은 구소비에트 시절 석유 시추와 관련된 공병 출신들이 주력이었다. 반면 아르메니아는 숫자는 적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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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세계언론 속 아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중-러 협력 디딤돌?

    우크라이나 사태로 중-러 협력관계 이룰까? 우크라이나 사태로 고립된 러시아가 중국과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러시아 지지를 계속할 것인지, 그리고 대만 등 자국 영토문제에서 러시아의 의견을 존중할 지 의문이다. 중국은 지난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당시 유엔안보리의 ‘크림 주민투표 무효’ 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한 적이 있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엔 세가지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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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필리핀서 시집 온 이화여대 박사의 쓴소리···”다문화학생은 한국인 아닌가요?”

    주류사회 ‘동화’보다?이질적인 사회문화 배경 이해해야 [아시아엔=박아일린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연구위원] 한국에서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교육자로서 한국에서 사는 좋은 점은 한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changes)와 변이(transformations)가 매우 빠르게 전개된다는 점이다. 다문화사회로 바뀌면서 한국은 다문화 역사를 지닌 여타 국가에 비해 좋은 제도를 많이, 그리고 빨리 마련했다.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제안, 토론, 비판의 과정을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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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1월19일 세계언론 속 아시아] 아제르바이잔, 실종된 ‘언론의 자유’

    <알자지라> 아제르바이잔, 실종된 ‘언론의 자유’ [아시아엔=편집국] 아제르바이잔 언론은 수년간 방송장비 압수, 구금, 심문 등을 당하며, 언론의 자유를 보장받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2014년 12월26일, 오전 10시30분 경찰이 수도 바쿠에 위치한 라디오자유유럽/라디오자유(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에 들이닥쳐 직원들을 가두고,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또한 경찰당국은 수색 다음날, 직원 3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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