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

    [특별인터뷰] 타타르스탄 ‘국민기자’ “사진은 내 인생···고국과 인류 함께 생각해야”

    <아시아엔>은 작년 3월 쿠웨이트 정부 주최의 ‘2014 알 아라비포럼’에 참석한 리프카트 구스마노비치 야쿠포프(Rifkhat Gusmanovich Yakupov) 타타르스탄 사진기자를?만났다. 당시 그는 “사진은 거짓말을 못한다. 렌즈가 들이대는 대로 진실을 보여주는 게 매력 그 자체”라고 했다. 아시아엔은 최근 이메일을 통해 그를 다시 인터뷰했다.-편집자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알 아라비 매거진’ 편집장, 이상기 기자] 리프카트 구스마노비치 야쿠포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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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신석의 분쟁지역여행기 ②] 아르메니아에서 만난 꽃뱀, 그리고 조지아로···

    [아시아엔=이신석 분쟁지역 순회특파원] 박영희씨는 예레반에서 가장 오래 체류한 한국교민이다. 우리 나이로 26세인 그녀는 대학원에서 언어학을 전공하고 있다. 영어 러시아어 아르메니아 구사에 거침이 없다. 그는 “얼마 전까지 3명의 교민이 살다가, 선교사 부부 2쌍이 이주해 와 지금은 7명의 한국인이 아르메니아에 살고 있다”고 했다. 박씨는 “인접국 조지아에는 한국교민이 90명 이상 살고 있다”며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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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이신석의 분쟁지역 여행기 ①] 아르메니아서 만난 엄홍길

    아르메니아 150만 난민, 내전과 IS 피해 시리아서 방황 [아시아엔=아르메니아/이신석 순회특파원] 소비에트연방이 해체된 1990년대 초반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의 여파로 에너지 공급이 끊겨 석기시대로 돌아간 과거가 있다. 특히 수도 예레반은 겨우내 땔감 부족으로 집안의 가구, 문짝, 창문틀을 뜯어내어 난방을 해야 했다. 필자가 처음 아르메니아를 방문 했을 당시, 도시는 마치 폭격을 맞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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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 러시아 ‘핵실험 텃밭’서 벗어나나?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러시아가 카자흐스탄 영토에 있는 자국 군사시설을 축소한다고 <트렌드통신> 등 현지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전날 모스크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향후 카자흐 내에 있는 러시아군의 탄도 미사일과 전투기 시험장 등이 폐쇄된다. 이들 시험장의 규모는 모두 약 1만6천㎢로 강원도 면적과 맞먹는다. 군시설 축소로 러시아가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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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투르크멘 민관 경제협력 ‘활기’···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 5조원 플랜트공사 수주

    베르디무하메도프 11일 방한, 박 대통령 회담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한국과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사이의 민관 경제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11일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에너지·플랜트 △통상·산업 △건설·교통 등 주요 분야별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호자 무하메도프 석유가스 부총리는 10일 코엑스에서 ‘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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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블화 급락에 ‘경제휘청’ 카자흐, 수천억 긴급지원 ‘회생 안간힘’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연합뉴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이 자국기업을 살리고자 수천억 규모의 지원에 나섰다. 카진포름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랏 쿠사이노프 카자흐 국가경제부 제1차관은 6일 “국내 자동차업계에 연말까지 350억 텡게(약 2044억원)를 지원한다”며 “이번 조치는 자동차 수입을 줄이고 내수시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쿠사이노프는 “2017년까지 국내기업에 약 1천억 텡게(약 5840억원)를 지원한다”며 “기업 지원금은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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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귀뚜라미 ‘세계최초 기술’ 거짓광고”···러시아 등 해외수출국서도 신뢰상실 ‘우려’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연합뉴스] 보일러업체 귀뚜라미가 제품 성능을 거짓·과장 설명한 광고로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거짓·부당광고 행위가 드러난 ㈜귀뚜라미 및 ㈜귀뚜라미홈시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제품에 적용된 ‘4PASS 열교환기’ 및 ‘콘덴싱’ 기술과 관련, 해당 기술이 세계적으로 약 150년 전부터 사용되고 있음에도 ‘세계 최초’ 문구를 광고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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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매거진N ‘살고싶은 아시아도시’ 설문]싱가포르 1위, 서울 2위···도쿄·홍콩·상하이 뒤이어

    전세계 관광객들이 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매년 2억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아시아를 방문하고 있고, 아세안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동남아에만 매년 1억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또한 ‘아시안 드림’을 꿈꾸는 이들의 아시아 이주도 증가추세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아시아의 어떤 도시들이 전세계를 사로잡았을까?- 편집자 [아시아엔=최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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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미스몽골의 칭기스통신] 몽골중앙은행 수석부총재 “광물 의존 벗어나 중산층 형성”

    [아시아엔=오양가 아시아엔 몽골 특파원] 몽골의 1인당 GDP는 4천달러에 불과하나, 지난 5년간 평균 10%가 넘는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몽골 경제성장의 주역 자브클란(Javkhlan) 몽골중앙은행 수석부총재는 몽골 국립대와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제학과 재정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 몽골 중앙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첫발을 디뎠다. 자브클란 부총재는 몽골 중앙은행 검사역과 수석검사역(2000~2004년)을 지냈으며 2004년 무역개발은행으로 옮겨 부총재(2006~2007년)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몽골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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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사태, 중-러 협력 디딤돌 될까?

    中 CCTV 우크라이나 사태로 중-러 협력관계 이룰까? 우크라이나 사태로 고립된 러시아가 중국과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러시아 지지를 계속할 것인지, 그리고 대만 등 자국 영토문제에서 러시아의 의견을 존중할 지 의문이다. 중국은 지난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당시 유엔안보리의 ‘크림 주민투표 무효’ 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한 적이 있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엔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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