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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투어⑨]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의 도시 ‘히바’···모스크·메드레세·미나레트
[아시아엔=최희영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작가] 중앙아시아의 탈고 안 될 전설 몇 가닥을 싣고 시베리아로부터 찬바람이 불어왔다. 그 삭풍은 관광단을 품은 이찬칼라(Ichan Kala) 남문의 아시아히바호텔 창문을 밤새 흔들었다. 멀리 아무다리야강 위의 얼음장을 비추던 동짓달 밤의 둥근달까지 꽁꽁 얼게 만든 본격 한파. 하지만 개운하게 자고 일어난 1월 30일 아침, 관광단은 그 전설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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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⑦] 경제개혁 박차···취임 2년만에 외국인 투자 4배 늘어
[아시아엔=조철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저자] 우즈베키스탄에는 지난 연말 잇따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먼저 12월 중순 경 글로벌 숙박 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가 2019년 추천 여행지 19곳 중 한곳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우즈베키스탄을 선정했다는 소식이었다. 이어 12월 하순에는 세계 3대 국제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S&P가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 안정적인 ‘BB-’ 신용등급을 부여했다는 소식도 이어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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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투어⑥] 비탈리편 대사 추진력으로 사상 첫 ‘4박6일 전세기 관광단’ 인천공항 출발
[아시아엔=최희영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작가] 하늘은 맑았다. 동장군의 기세도 조금은 꺾였다. 2018년 1월 29일 아침 8시 30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으로 모인 우즈베키스탄 여행단 150여명의 표정은 모두 해맑았다. 마치 수학여행 떠나는 아이들의 설렘 같은 눈빛들. 하하 호호, 깔깔 까르르, 시도 때도 없이 터져 나오는 웃음들. 해외여행의 즐거움은 짐 쌀 때부터 탑승 전까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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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투어⑤] ‘스탄’은 ‘땅’···과거 ‘티무르 제국’ 한반도 2배 면적, 인구 3300만명
[아시아엔=최희영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작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중심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주변국이 많다. 우선 북쪽 국경 너머로 펼쳐진 나라가 카자흐스탄이다. 그리고 서남쪽과 국경을 맞댄 나라가 투르크메니스탄이다. 이밖에도 동북쪽, 동남쪽으로는 키르기스스탄 및 타지키스탄과도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또 극히 일부지만 우즈베키스탄의 남단 도시 테르메즈는 남쪽으로 아프카니스탄과도 붙어 있다. ‘스탄’은 땅이란 뜻이다. 즉 우즈베키스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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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투어④]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통해 친숙해진 나라···고려인 18만명, 교민 3200명
[아시아엔=최희영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작가] 2017년은 스탈린에 의해 강제이주된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이 되는 해였다. 마침 국내 거주 고려인 4세들에 대한 국적 문제까지 겹쳐 많은 언론이 고려인 특집 기사를 쏟아냈다. 그때마다 뉴스의 중심으로 등장하는 나라가 우즈베키스탄이었다. 중앙아시아로 흩어진 고려인 중 가장 많은 고려인들이 이 나라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수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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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⑥] 전임 카리모프 치켜세우며 국민소통 강조···중앙아시아의 ‘정치 9단’
[아시아엔=조철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저자]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은 2016년 12월 14일 취임연설에서 2017년을 ‘국민과의 소통 및 국민 권익의 해’로 선포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소통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밝혀 ‘준비된 대통령’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취임연설을 통해 △국민과 상시적으로 대화하고 그들의 관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것 △2017년부터 주지사와 시장, 검찰과 내무부 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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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투어③] 국영항공-인천공항공사 MOU···입국수속 한국수준 버금 가
[아시아엔=최희영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작가] 1월 15일치 기사를 보고 우즈베키스탄에서 여행사를 하고 있는 신현권 코아투어 사장이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어쩌면 머지않아 100숨짜리와 200숨짜리, 500숨짜리는 모두 동전으로 바뀔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자판기 문화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동전의 필요성이 많아졌고, 과거 우리나라도 그랬듯 지폐 제작 예산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즈베키스탄의 변화 속도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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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투어②] ‘팩트체크’···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잘못된 정보 4가지
[아시아엔=최희영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작가] 우즈베키스탄 책을 쓰겠다고 했더니 그쪽 전문가 한 사람이 말했다. “쓰기 시작할 때는 우즈베키스탄 책이겠지만 나올 쯤엔 우즈베키스탄 책이 아닐 수도 있다.” 그만큼 변화 속도가 빠르다는 얘기였다. 그의 말이 100% 공감됐다. 2016년 12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취임 이래 변화 바람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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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⑤] 취임사 통해 ‘국민소통 및 인권의 해’ 선포
[아시아엔=조철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저자]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은 2016년 12월 14일 우즈베키스탄 의회(Oliy Majlis)에서 열린 취임식 연설을 통해 2017년을 ‘국민과의 소통 및 국민권익의 해’로 선포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카리모프 전임 대통령 시절부터 매년 연말 다음 해의 국정 중심과제를 발표해 왔다. 2015년 12월 故카리모프 대통령이 발표한 2016년 주제는 ‘모자보건의 해’였다. 그리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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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덜된 부처’ 홍사성
실크로드 길목 난주 병령사 14호 석굴입니다 눈도 코도 입도 귀도 없는 겨우 형체만 갖춘 만들다 만 덜된 불상이 있습니다 다된 부처는 더 될 게 없지만 덜된 부처는 덜돼서 될 게 더 많아 보였습니다 그 앞에 서니 나도 덩달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 감상노트 금강경의 말씀으로 보면 형체를 갖추었다느니 못 갖추었다느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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