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르포] 아우슈비츠 수용소서 일본제국주의 ‘만행’을 떠올리다

    [아시아엔=<아시아엔> 칼럼니스트, 전 <원주문화방송> 기자] “순간 심장이 정지하는 듯 했다. 아우슈비츠는 하나의 ‘개념’이었다. 무시무시한 가스실, 화장터, 집단살인 등 개념의 총체였다.”-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폴란드말로 ‘오시비엥침’, 버스 차창 너머로 표지판이 보였다. 긴 여행에 지쳐 구부정했던 허리가 저절로 세워진다. 한번 들어가면 영원히 빠져 나올 수 없는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라는 말에 옆에서 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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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을 읽는 변호사’ 저자 니시나카 쓰도무 “악행으로 얻은 성공 오래 못 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흔히 운을 ‘끊어진 것을 이어주는 것’ ‘망가진 것을 고쳐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럼 정말 운(運)이라는 것이 있는 걸까? 결론은 “운은 있다”이다. 그럼 운이란 무엇이고 어떤 작용을 하는 것인가를 알아보자. 운이란 고정되어 정체되어 있지 않고 흐르고 움직이고 순환함을 나타낸다. 그러니까 운이란 다른 표현으로 ‘때’를 의미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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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 크리스마스”···성탄절에 돌아봐야 할 것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오늘은 크리스마스, 그리스도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날이다. 내가 사는 오늘, 매일매일이 예수님 탄생의 날, 매일매일이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 끝내신 날, 매일매일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날, 매일매일이 그리스도의 날, 매일매일이 ‘메리 크리스마스’이길 바란다. 예수사랑교회는 지난 22일 새 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두명이 처음 시작한 예배가 16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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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약이 따로 없다⑪달맞이꽃] 콜레스테롤 낮추고 혈전 예방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달맞이꽃 역시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황혼이 내리는 시간을 기점으로 노란 꽃망울을 터뜨려 달을 맞이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달맞이꽃이다. 활짝 피었던 꽃은 아침이 되면 다시 시든 꽃송이처럼 흐늘흐늘해진다. 대개 많은 식물들이 햇빛을 받아 탄소동화작용을 하면서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아 고유의 싱싱함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 달맞이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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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과음②] “적당한 음주는 없다” “건강에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헛개나무 추출물 같은 숙취해소제는 간을 보호하고 독성 물질인 알코올,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농도를 낮춘다는 측면에서는 도움을 준다. 그러나 술을 깨게 하는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많은 과학자들이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연구하였으나 아직 숙취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제대로 밝힌 것은 없다. 술로 시달린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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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순 노인 눈시울 적신 태진아의 ‘노부부의 노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무엇 때문인지 자꾸 아내와 충돌이 잦다. 갈 때가 가까워져서인지 지금까지 평생을 인내로 일관하던 아내의 저항에 대해 당혹감이 든다. 하긴 그럴만하다는 생각을 한다. 얼마나 까다롭고 성질 못된 남편의 비위를 맞추려고 인내와 인고의 세월을 살아왔던가? 그 인고의 세월이 있었기에 우리 가정이 이만큼 평안을 누리고 행복에 겨워 살았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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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신문’ 올해 사자성어 ‘공명지조’는 이들을 겨냥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교수신문>이 2019년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발표했다. 공명지조는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 그러다간 모두 죽고 만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서로를 이기려고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지만,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자기도 죽게 되는 것을 모르는 현재 한국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다”고 밝혔다. 공명지조는 불교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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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약이 따로 없다⑩참나리] 자양강장과 불면증 치료에 효과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참나리는 시골이든 도시든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꽃이다. 참나리는 꽃잎을 모아 소주에 담가 먹는 방법으로 많이 활용한다. 자양 강장을 위해서 마시기도 하고 불면증을 고치기 위해서 환자들이 마시기도 한다. 참나리의 원래 영양분은 마늘처럼 생긴 큰 알뿌리(인경, 비늘줄기)에 있다. 이것이 훌륭한 자양 강장제이자 뛰어난 약효를 가지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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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라! 직방으로” 광고판의 그녀, ‘구하라’를 생각하며

    [아시아엔=천비키 SK 멘탈코치, ‘본명상’ 코치] 동네 부동산을 지나갈 때마다 그 앞에 서있는 대형 브로마이드 크기의 입광고판에서 그녀를 보고 잠시 멈춘 적이 꽤 있었다. 싱그러운 젊음과 발랄한 모습이 부러워 ‘나도 저런 적이 있었지’하며 미소 짓고 감탄한 적이 몇 번이었던가? 오늘도 지나가다가 만난 광고 속 그녀는 웃고는 있었지만 왠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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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과음①] 알코올로 한국인 하루 13.2명 사망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올해가 가기 전에 한잔 하자”는 친구들, 한해를 되돌아보는 송년회(送年會) 그리고 새해을 맞이하는 신년회(新年會)에서 술잔을 기울일 모임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 과음으로 인한 숙취(宿醉)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또한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술 마실 때 안주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알코올 저혈당’이 생길 수 있다. 저혈당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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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기해년, 따스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려면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서 1장 14~15절) 이제 2019년 돼지띠해는 열흘 남짓이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올 한해 수고에 하나님께서 보상을 해주시리라 믿고 기도한다. 매년 연말이면 연초 계획을 성취했다는 뿌듯함보다는 아쉬움이 몇 배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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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교육 다시보기] 이 교육 꼭 해야 합니까?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교육공학박사] 지금 조직에서 교육하고 있거나 앞으로 하고자 계획된 콘텐츠는 과연 구성원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그 콘텐츠는 구성원들의 선택여부를 떠나 반드시 받거나 제공돼야 하는 것인가? 만일 어떤 구성원이 그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속한 조직 그리고 해당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금은 물론, 앞으로 살아남기 어려울까? 기업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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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약이 따로 없다⑨] ‘더덕’···콜레스테롤 및 혈압 저하시켜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떨어뜨린다.” 더덕은 ‘사삼(沙蔘)’이라고도 부른다. 대개는 뿌리만 강장식품으로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데 실은 잎도 약이 되는 훌륭한 식품이다. 식물의 영양분이 뿌리에 다량 저장되긴 하지만 잎에도 영양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잎은 뿌리에 없는 풍부한 엽록소와 유익한 여러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더덕의 뿌리를 캐고 나면 잎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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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포토보이스⑩] 당신은 언제 일시정지(pause) 버튼을 누르십니까?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인재개발원 책임매니저] 듣고 있던 음악이 멈췄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이 왜 멈췄는지 들여다보게 된다.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음악을 듣다보면 의도하지 않았지만 중간에 끊김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파일의 문제가 아니라면 대부분 잠시의 멈춤 뒤에 곧바로 음악이 흘러나온다. 일반적으로는 디지털 기기의 사양이나 파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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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해년 마무리하며 생각하는 두 단어 ‘조아’와 ‘쟁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모든 것을 믿고 의지할 도반(道伴)이나 동지(同志)가 몇 명, 아니 단 한사람만 있어도 그 위기를 탈출하는 데에 엄청난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우리는 그런 도반이나 동지를 몇 명이나 있을까? 도반이란 함께 불도(佛道)를 수행하는 벗으로서, 도(道)로써 사귄 친구다. 불도란 깨달음을 의미하는 구도의 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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